MOVING HERE

정승희_야수아키 오니쉬展 / CHUNGSEUNGHEE/ ONISHI YASUAKI   2009_0417 ▶ 2009_0503 / 월요일 휴관

정승희_fishing_나무에 혼합재료_90×120cm_2009

초대일시_2009_0417_금요일_05:00pm

관람시간 / 12:00pm~06:00pm / 월요일 휴관

스페이스 15번지_SPACE 15th 서울 종로구 통의동 15번지 Tel. 070.7023.0584 space15th.org

돌린다. / 돌아간다. / 읽는다. / 그리고 상상이 시작된다. // 상상은 과거의 경험으로 얻어진 심상(心像)을 재구성하여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하나의 작용이다.- 어쩌면 우리가 '상(想)' '상(像)'하는 세계가 현실과 맞닿아 있는지도 모른다는 가능성에서 작업을 시작한다. 마음 속에 품은, 혼자서 늘 생각하는, 그렇게 맴도는 상상의 세계가 존재한다면, 지금 우리는 그것을 닮아가기 위해 또 다른 허구 안에서 꿈을 꾸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 나는 단지 꿈을 꾸는 게 좋아서, 혹은 상상일 뿐이라고 단정해버렸기 때문에 닫혀져 버린 무한한 가능성과 그것의 의미들을 이야기하고자 드로잉을 한다. 보이지 않을 뿐이지 그것이 진짜라는 생각, 또는 적어도 그렇게 된다면 정말 신나고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으로 이미지를 만들어 낸다. 그러한 상상의 이미지들이 16분의 1초의 드로잉으로 그려져 이내 없어져버릴 잔상으로 이야기한다. 보는 이가 스스로 돌리며 읽어내는 잔상의 이미지들을 통해 자유로운 상상을 즐기길 바란다. ■ 정승희

정승희_biking_나무에 혼합재료_90×120cm_2009
정승희_trivial round of daily life_조이트로프 설치_180×120cm_2009_부분
야수아키 오니쉬_untitled_플라스틱 시트, 팬, 혼합재료_가변설치_260×500×400cm×7_2008
야수아키 오니쉬_untitled_플라스틱 시트, 팬, 혼합재료_가변설치_260×500×400cm×7_2008_부분

I make white landscape using phenomenon or time. I would like to show the method of perceiving this world through my works. I think my work is one system. Some elements are related various and it suggests the too big cycle which looks like nature or society. My works does not represent specific thing or story, but it stimulates indivisual imagination and thinking. We will be able to discover new value from trivial things. ■ ONISHI YASUAKI

Vol.20090419b | MOVING HERE-정승희_야수아키 오니쉬展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