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ANK YOU 2nd

2009_0328 ▶ 2009_0425 / 월요일 휴관

THANK YOU 2nd展_2009

초대일시_2009_0328_토요일_05:00pm

참여작가 강석현_김석_노준_성유진_임희성_조은솔_찰스장_WOLFKANG

관람시간 / 11:00am~08:00pm / 월요일 휴관

제이에스 아트 갤러리 JS ART GALLERY(PAJU) 경기 파주시 교하읍 문발리 536-2번지 교문사 1층 Tel. +82.31.955.6049 www.staart.kr/jsart

2008년 3월 28일 Thank You~! 1st_시작을 함께하는 사람들에 대한 고마움展_을 기점으로 JS ART GALLERY가 벌써 1주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사람을 만나고 싶어 그 장을 열었고 그 장 안에서 그 연에 연이 이어져 새로운 인연을 알게 되었습니다. 평범하나 평범하지 않은, 만들어진 향을 풍기기보다 어디선가 익숙한 안료 향을 안고 그 누구보다 순수한 존재로 작업에 대한 열정을 가진 당신...당신이 바로 JS ART GALLERY가 있는 이유입니다. 2009년 3월 28일, 그동안 함께 해주셨던 것처럼, 새로운 1년... 그리고 그 이후로도 늘 함께 해주시길 바랍니다. ■ 제이에스 아트 갤러리

강석현_Comic-Absorbing_33×77cm_2008

우리는 모두 바쁜 현실을 살아가고 있고, 그러는 동안 많은 것을 망각하고 산다. 하지만 망각했다고, 잊어버렸다고, 우리는 그것들을 잃은 것일까? 추억이란, 기억해내 졌을 때 그 생명의 빛을 발하는 것이라고 나는 생각해왔다. 거기서 나의 작품 세계관은 시작되었다. 누구나 어린 시절에 가지고 놀던 장난감 인형이 한둘쯤은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지금 그들은 어디로 간 것일까? 대부분은 쉽게 기억해내지 못한다. 그렇다면 순수했던 동심의 시간마저 우리는 잃은 것일까? 나의 작업은, 너무나 많은 사건 사고에 가려져, 기억의 공간 속 가장 깊숙한 곳에 묻혀져 있을 우리의 추억에게 바치는 작업이다. 그들은 이야기 하고 싶을 것이다. 우리는 아직 사라지지 않고 기다리고 있다고. 현실적이고 물질적인 세상이 앗아간 순수한 마음을 되찾을 때, 다시 찾아봐 달라고. ■ 강석현

김석_Are you happy?_나무_130×150×150cm_2008

2000년이 훨씬 지난다면... 꿈으로 그렸던 스케치북 속의 로봇들은 현실이 되어 날아다닐 것이며, 만화 속 주인공인 로봇은 내 친구임에 틀림이 없다고 믿어 의심치 않았는데, 21세기가 훨씬 지나버린 지금이지만 우리의 동심을 쉽사리 현실이 될 수 없음은 아쉬움과 애틋한 추억으로 다가온다. 이런 빗나가는 시대적 착오는 아쉬움과 애틋함이 그리움으로 찾아오는데 그들이기에 행복했던 시대별 로봇들을 유아기적 감성으로 재구성하여 누구나 가지고 있는 가지고 있었던 막연한 동심에 대한 보상이나 허망함을 추억하고자 하는 작업이다. 그것은 작가에게는 아주 작은 간절함이기도 하겠다. ■ 김석

노준_001-1 OW flow with Clo_플라스틱에 차량용페인트_33×43×45cm_2008

노준은 자신의 캐릭터들을 가지고 현대미술에서 사라진 문학성을 회복하려는 시도를 통해 예술 감상 시각의 확장을 유도할 뿐 아니라 우리들로 하여금 인간과 인간 또는 인간과 동물 사이의 사회적 관계를 바라보는 관점을 다시 한 번 점검하게 만들어주는 자연스런 메시지를 지니고 있다. 작가는 실제로 강아지와 고양이 등의 애완동물을 자신의 생활 주변에서 기르며 그들의 습성과 행동을 관찰해오고 있다. 이러한 그의 관찰에서 지금의 작품들이 탄생하였으며 그들의 행동 특성과 작가가 상상하고 희망하는 우리의 삶이 작품 속에 은유적으로 함축되고 있는 것이다. ■ 노준

성유진_무제

예술가들은 작업을 통해 소통하고자 한다. 그들은 작업을 통해 다른 이들과 소통하고, 나는 불안 바이러스가 이러한 소통에 대한 생각들을 극대화 해줄 것이라 생각한다. 그림 속의 이야기는 내 개인적 이야기로 시작되지만 그것은 단순히 나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 성유진

임희성_06.2nd October_아크릴레진에 아크릴잉크채색_80×61cm_2008

우리의 만남으로 새로운 공간에서 조형미를 발견-나의 그림은 공간 속 사람과 만남의 관계의 선과 면이다. 낯선 또는 익숙한 공간 속에서 불현듯 마주치거나, 서로의 이질적인 관계 속사람들의 동선 속에서 나에게 전달되어 지는 또 다른 동질적인 느낌을 선과 면으로 전달한다. 작품은 공간 속에서의 인물을 중심으로 표현되어진다. 대중매체(신문)를 통해 쉽게 접해볼 수 있는 사람들의 만남과 인연이 그 주제가 된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일상 속 인물들을 그림 속에서 새롭게 만나게 하고,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다른 모습의 사람들을 그려 보기도 한다. 이러한 선의 만남은 작품에서 하나의 다른 공간이 된다. 이 과정은 수학의 교집합적인 요소와 잘 맞다. 우리의 삶과 내 그림사이의 집합, 너와 나의 집합, 그 두 집합의 교집합. 항상 이런 생각을 염두 해두고 작업을 하고 있다. 이렇게 그려 나가다보면 새로운 공간과 색이 나온다. 새로운 조형미가 탄생되는 것이다. ■ 임희성

조은솔_힘들지, 어서오렴..._혼합재료_162.1×130.3cm_2009

내 모든 작업은 불행이라는 어둠을 전제로 하고 있다. 이는 행복감을 느끼는 것보다 불행을 자주 느끼는 인간의 모습을 말하고 있다. 난 그 불행위에 행복을 만들어 간다. 앞으로의 작업에서는 전제가 불행이 아닌 행복이 되길 바란다. 잠재된 행복이 현실화된 진정한 행복으로 관객을 초대하고 싶다. ■ 조은솔

찰스장_Wonder Woman_종이에 펜, 아크릴채색_108×79cm_2009

작품 안에서 타오름과 흘러내림이 존재한다. 이 요소들은 슬픔, 좌절 때론 용기, 희망 등으로 표현되어진다. 또한 이러한 요소들이 어떠한 대상들에게 옮아간다. 마치 전염병과 같이 내 주변의 사물들, 사람들에게 전염되어진다. 도자기가 가마 안에서 타오르듯이, 내 그림안의 대상들도 활활 타오르고 흘러내린다. ■ 찰스 장

WOLFKANG_기록-아스팔트 정글-후손-05001_패널에 혼합재료_116.7×72.7cm_2005

'우리들이 살고 있는 이 세상은 지금 어떠한가?' 지금 우리들에게 필요한 것은 금융자본주의의 논리나 장밋빛 미래가 아닌 이 작은 질문이다. 나는 작품을 통해서 다양한 얘기를 관객들에게 들려주길 원한다. 나 자신의 생각, 의견, 고민, 꿈 그리고 내가 바라보는 세상, 이웃들 등등 물론 그 가운데에는 소통이 불가능한 것들도 있을 수 있다. 이 모든 소재들은 거미줄처럼 복잡해보이지만 하나의 소실점을 가지고 있고, 그것을 유추하다보면 의외로 단순한 결론에 도달할 것이다. ● '우리들이 살고 있는 이 환경을 잘 이해하지 못하며, 이 환경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들'에 대한관심을 촉발하기 위해서 나는 우리들의 관심사가 아닌 그 밖의 얘기들을 끌어들인다. 그리고 그것은 단지 사람들에 대한 얘기에 국한되지 않는다. 우리들의 환경(삶의 조건)에 대한 얘기도 포함된다. 그것은 무언가를 잃어버리고, 상실해버린, 그래서 마치 죽은듯한 존재들과 가치를 얻지 못하고 잊혀져가는 존재들에 대한 얘기이다. 우리들의 기억 속에 있는 완전한 그 무엇이 이제 생각나는가? 성장하면서 부모님으로부터 또는 선배로부터 들었던 소중한 충고들도 생각나는가? ● 이제 당신의 주위를 둘러보라. 어찌 꽃이 영원히 아름다울 수 있고, 삶이 항상 행복할 수 있겠는가? 그것을 인정해야한다. 이 세상은 빛으로만 이루어지지 않았다. ■ WOLFKANG

Vol.20090328e | THANK YOU 2nd展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