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미술관은 2009년 10월 경기창작센터 개관에 앞서 동 센터의 기능과 역할을 점검하고 타기관과의 네트워킹을 도모하기 위해 3월 27일(금)에 국내 창작스튜디오 기관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 경기도미술관

■ 경기창작센터 안산시 단원구 선감도에 위치한 (구)경기도립직업전문학교를 리모델링한 경기창작센터는 국내외 작가들을 위한 창작과 연구의 공간, 활발한 국제 교류의 장, 다장르의 문화예술이 공존하는 복합문화센터로서 그 설립취지를 갖는다. 경기창작센터는 시각예술을 비롯한 다양한 장르 작가들의 창작활동과 비평가, 큐레이터, 이론가들의 연구활동을 통해 통섭적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한편, 레지던시/스튜디오, 교육, 작품창고, 예술공방. 국제 섬머 페스티벌 등 차별화되고 경쟁력있는 프로그램으로 경기도의 대표적 문화브랜드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국제적 창작센터로서 자리잡고자 한다.

■ 토론회 소개 이번 토론회는 국내 창작스튜디오들 간의 네트워크 구축의 필요성과 제도적 방안을 논의하고 21세기 한국 창작스튜디오에 대한 새로운 제안을 위한 자리로, 이를 통해 국내 창작스튜디오의 뿌리(Root)를 공고히 하고 국제적으로 뻗어나갈 길(Route)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국내 창작 스튜디오의 역사가 10년을 넘은 시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작가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방안이 모색되어야 한다는 미술계 내 자성의 소리가 나오고 있다. 또한 창작 스튜디오들간의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몇 번의 시도가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협의체가 존재하지 않아 그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경기창작센터는 한국미술의 실정에 맞는 한국 창작스튜디오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과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본격적인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 발제자 및 질의자 □ 발제자 심규환(고양 창작 스튜디오 프로그램 매니저) 백기영(대구문화창조발전소(가칭) 자문위원) 서진석(대안공간 루프 디렉터) 박찬응(스톤 앤 워터 디렉터) □ 질의자 홍순명(작가) 김희진(인사미술공간 큐레이터) 김윤환(서울문화재단 창작공간추진단 단장)

■ 토론회 일정 01:00~01:30pm_인사 및 경기창작센터 소개 01:30~01:45pm_인사말: 김홍희(경기도미술관장) 01:45~04:00pm_ Session 1: 국내 창작 스튜디오의 네트워크 구축의 필요성과 방안                           ① 국내 창작 스튜디오 네트워크의 부재요인과 협의체 구축의 필요성 / 발제: 심규환                           중간휴식                           Session 2: 한국형 창작 스튜디오의 새로운 패러다임 구축                           ② 창작스튜디오의 프로그램 현황과 문제점 극복을 위한 가능성 제안                           -프로젝트형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 발제: 백기영                           ③ 21세기 변화하는 현대미술 구조 속의 새로운 창작스튜디오 / 발제: 서진석                           ④ 한국 창작 스튜디오를 위한 대안적 프로그램의 제안                           -유목적 레지던시 프로그램 / 발제: 박찬응 04:00~04:10pm_휴식 04:10~05:00pm_질의응답 및 종합토론: 발제자, 질의자, 김홍희 경기도미술관장

■ 교통안내 광화문에서 무료셔틀버스가 운행될 예정입니다. 좌석이 한정되어 있으므로 사전예약 바랍니다. 1. 서울→경기도미술관 / 11시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 2. 경기도미술관→서울 / 18시 경기도미술관 주차장

□ 셔틀버스 예약 및 문의: 권두봉 Tel. +82.31.481.7054 / E-mail. [email protected] -이메일 예약 시 이름, 연락처를 기재해 주시기 바랍니다. 셔틀버스 이용자분들께는 3월 25일 이메일과 문자로 개별공지 할 예정입니다.

Vol.20090327f | 루트 앤 루트-경기도미술관, 국내 창작 스튜디오 기관 토론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