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역전

최영혜展 / CHOIYOUNGHYE / 崔英惠 / painting   2009_0304 ▶ 2009_0309

최영혜_기생역전_장지에 먹_90×72cm_2008

초대일시_2009_0304_수요일_06:00pm

벨벳 인큐베이터 작가의 릴레이 전시

관람시간 / 12:00pm~08:00pm

벨벳 인큐베이터 VELVET INCUBATOR 서울 종로구 팔판동 123-3번지 Tel. +82.2.736.7023 www.velvet.or.kr

기생역전 ● 자연의 일부라고 할 수 있는 인간은 자연과 공존한다. 그러나 인간은 공존이란 이름하에 자연을 숙주삼아 기생관계로 살아간다. 그 숙주에 붙어 인간은 자연보다 거대한 존재가 된다. 비대해진 인간은 자연의 일부가 아니라 대비되는 것으로 변질된다. 자연 또 한 내 키 보다 커버린 기생충에게 더 이상 숙주가 되어 줄 수 없다. 하지만 변질된 이 둘은 조금도 떨어 질수 없고, 어쩔 수 없이 닿아서 살아가야 하는 관계이다. 불편한 기생이 일어난다. ■ 최영혜

최영혜_기생역전_장지에 먹_162×130cm_2008
최영혜_기생역전_장지에 먹_162×130cm_2008
최영혜_기생역전_장지에 채색-blue_162×130cm_2008
최영혜_기생역전_장지에 채색-red_162×130cm_2008
최영혜_기생역전_장지에 채색-yellow_162×130cm_2008

Vol.20090305b | 최영혜展 / CHOIYOUNGHYE / 崔英惠 / painting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