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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에서 기록으로 ● 이 책은 지금까지 대안공간 반디의 자취를 기록·정리한 사료집 입니다. 새로운 미술문화 형성과 열린 토론을 지향하며, 1999년 9월 '대안공간 섬'으로 출발한 대안공간반디(2002년 재개관)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시기획뿐만 아니라 청년작가 발굴, 교육 프로그램, 세미나, 타 지역과의 네트워크, 작가 홍보, 대안미술 지평 확대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미술의 담론 형성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1999년 개관전 『맥락과 징후』를 시작으로 작년 말에 진행되었던 백성준의 『귀향』전에 이르기까지 10년간의 전시를 압축했으며, 부산국제비디오 페스티발, 교육 프로그램, 세미나 등 지금까지의 활동을 기록했습니다. ● 여러 문제들이 상존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이러한 활동들은 '공전하는 지역미술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자구적인 시도'를 지속적으로 수행하는 과정이었으며, 지역 미술의 장(場)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이었습니다. 지금까지의 활동을 정리하고 되돌아보는 이번 작업은, 기억을 넘어 대안공간 반디가 흘러왔던 시간을 기록하고, 당대 미술의 흐름 속에서 앞으로의 방향에 대한 올바른 판단과 성찰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진행된 것입니다. 이 책은 대안공간 반디가 지역미술과 함께 호흡해왔던 시간들을 볼 수 있는 좋은 사료가 될 것입니다.
■ 대안공간 반디 부산 광안리에 위치한 대안공간 반디는 동네 목욕탕(2007년)을 개조하여 전시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는 비영리 공간이다. 1999년 개관한 '대안공간 섬'의 연장선에서, 2002년부터 '대안공간 반디'의 이름으로 전시활동 뿐만 아니라, 교육 프로그램, 신진작가 및 기획자 발굴, 세미나, 작가홍보, 국제 비오 페스티발 주최와 같은 여러 활동을 하고 있다.
■ 목차 1.전시 Exhibition 2.부산국제비디오페스티발 Busan International Video Festival 3.교육프로그램 Educational Program 4.지역작가 홍보 프로그램과 아카이브 Local Artists and Archive 5.반디관련기사 News Articles on Bandee 6.연혁 Chronological Record 7.대안공간 반디의 역사적 행로 Historical path of Space Bandee 8.반디를 기록하다 Recording Space Bandee
Vol.20090131b | 대안공간 반디를 기록하다 / 지은이_대안공간 반디 / 비온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