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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_2009_0121_수요일_05:00pm
책임기획_이은화
참여작가 공지영_권은주_김광용_김성실_김윤재_김애정_배준현_오세린 이대희_이상현_이인협_임유정_임장환_장종완_전지혜_황초롱
관람시간 / 11:00am~06:00pm / 일요일, 설연휴 휴관
대안공간 충정각 ALTERNATIVE SPACE CHENGJEONGGAK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3가 360-22번지 Tel. +82.2.363.2093 www.chungjeonggak.com
『내일을 향해 쏴라!』는 작년을 기점으로 하여 2회를 맞이하는 대안공간 충정각의 신진작가전이다. 올해 미술대학을 졸업하는 학생들을 중심으로 선정한 16명의 신진작가들은 진지하고 실험적인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 작년 미술시장에는 자본의 광풍이 불었다. 이로 인해 남들과 다른 관점이나 창의성보다 자본이 선호하는 겉보기 좋은 작품이 주를 이루었다. 미술대학을 다니고 있는 예비 작가들도 예외가 아니었다. 미술시장에서 인기 있는 작가들의 테크닉을 지향하고 작품의 가치척도는 작품성보다 얼마나 더 많이 판매가 되었느냐에 집중되었다.
하지만 진정한 작가로 살아남기 위해서 이런 광풍에 몸을 의탁해서는 안 된다. 한순간의 가벼움보다 조금 둘러가더라도 진지하게 사물을 대하고, 날카로운 관찰력과 예술적 감수성으로 새로운 무엇을 창조하는 열정. 깊은 고뇌를 통해 얻어진 감성은 광풍과 맞서는 무기가 될 것이다. 광풍은 시간이 조금 지나면 잦아들기 마련이다. 중요한 것은 당당히 맞설 수 있는 용기와 자신만의 무기를 창조하는 것이다. ●『내일을 향해 쏴라!』展은 광풍이 잦아든 지금, 그 아래 숨죽이며 갈고 닦은 무기로 진정한 상대인 세상을 향해 쏘는 의미 있는 한발의 총성이 될 것이다! ■ 대안공간 충정각
Vol.20090121c | 내일을 향해 쏴라! 2-대안공간 충정각 신진작가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