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책임기획_서진옥
참여작가 최규완 | 2009_0105 ▶ 2009_0114 김명진 | 2009_0115 ▶ 2009_0124 박건희 | 2009_0128 ▶ 2009_0206 조지연 | 2009_0208 ▶ 2009_0217 김영숙 | 2009_0218 ▶ 2009_0227 김종희 | 2009_0301 ▶ 2009_0310
관람시간 / 05:00pm~02:00am
대안공간 게이트_alternative space GATE 대전시 중구 대흥동 251-6번지 Tel. +82.42.226.6784 cafe.naver.com/spacegate
신개념 공간 예술을 지향하는 대안공간 게이트에서 2009년도를 맞이하여 시작이 주는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함께, 숨쉬기』展 전시를 기획합니다. 빠르게 앞을 향해 달려가는 우리의 익숙한 현실속의 사건 찾기를 통해 현대미술의 적절한 조합 속 에서 이미지의 변용과 재해석의 관계를 객관적으로 짚어보고자 합니다. ■ 대안공간 게이트
최규완_'특별'한 주거지展 | 2009_0105 ▶ 2009_0114 ● 도시의 주거공간은 반복되는 정부주도의 재개발 사업으로 인해 다양한 문제점이 나타나며, 그곳이 일회성 주거지임을 드러낸다. 이런 구성원의 이해를 배제한 상층부의 계획은 원주민이었던 도시인들의 계속되는 이주 요인이 되고 인간은 장소와의 기본적인 유대를 상실한다. 이 작품은 도시계획을 이유로 이주해야했던 장소들과 공동체를 해체당한 원주민들을 결합함으로써 주거지의 재구성을 시도한다, 하지만 엉성한 콜라주 표현은 오히려 거주민의 해체를 더욱 부각시킨다. ■ 최규완
김명진_House of cure展 | 2009_0115 ▶ 2009_0124 ● 집이란 주거하기 위한 물리적인 공간성과 더불어 인간의 극히 사변적인 사건과 일기, 기록 등을 담고 있는 인간의 감정을 움직이게 하는 살아있는 생물과도 같은 곳이라고 할 수 있다. 더불어 사회, 국가를 이루는 군집의 작은 단위로서 소통의 첫 대면이자 인간관계를 이어나가는 장소인 동시에 신체적 정신적인 보호막 일 수 도 있다. 『house of cure』속에는 가재도구, TV, 컴퓨터 등 의 구체적인 현실은 존재하지 않으며, 치유의 집은 몽상적이거나 은밀한 나르시스적인 비밀정원과도 같은 내면의 사유공간이다. 이곳은 현실영역을 초월한 자연과 호흡하고 기억과 감정의 고리가 발아하고 있는 현실과 초현실 사이에 존재한다. 이런한 집의 구조는 나무나이테를 탁본한 얇고 반투명한 한지를 재단하고 수많은 반복적 꼴라주를 켜켜이 올림으로써 연약한 피부와 같이 서서히 벽이 되고 지붕이 되며 세상과 경계를 이루는 얇은 막이 된다. 일종의 자연의 부산물인 나이테의 시간성이 회화의 장으로 전이되고 기억의 조각들이 사색을 통해 재조합되는 과정을 거쳐 치유의 공간으로 발아된다. ■ 김명진
박건희_Bubble clinic展 | 2009_0128 ▶ 2009_0206 ● 버블 랩으로 만들어진 옷들은 왜곡된 욕망과 상처로 인한 마음의 병을 상징한다. 그래서 옷들은 왜곡되어 기형의 모습으로 표현된다. 외투는 거대해져 입을 수 없을 만큼 무거워지고, 티셔츠는 소매가 너무나 길어져 행동을 제약하게 된다. ● 또한 평면으로 작업되는 작품에는 물감이 아닌 우유를 넣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썩어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것은 연약하고 상처받기 쉬운 것의 특성이 썩기 쉬운 특성으로 전이되어, 인간의 순수하고 연약함이 상처 입어 썩어가는 모습으로 시각화한 것이다. ■ 박건희
조지연_숨쉬기展 | 2009_0208 ▶ 2009_0217 ● 생텍쥐페리의『어린왕자』에 영감을 부여한 '선재동자'는 53선지식을 참방하고 보현보살을 만나 불도에 이르게 되는 화엄경의 순례자이다. 작품 속에 등장하는 인물은 선재동자의 또 다른 화현이며 '제 2의 자아' 인 동시에 나와 당신의 그림자로 산과 강을 유유히 비상하며 착륙하고 있다. 삶의 여정에서 무수히 겪고 지나야 하는 시련과 고독, 갈등과 절망, 존재의 허무와 상실의 아픔 등은 자기성찰과 성숙에의 소중한 기회이며 깨달음에 이르려는 창조적 자극으로 '신성한 힘'을 발하고 있다. 즐거움 속에 가려진 쓸쓸한 기다림과 상처받기 쉬운 연약함을 딛고 일어나 정신의 찬란한 비상으로 피안의 땅에 날아오르길 기원하는 강렬한 염원은 작품 속 인물의 손에 종교적 수행의 상징을 장식하고 그의 어깨에 해탈의 날개를 달아 주고자하는 순진스런 독백으로 표현되고 있다. ■ 조지연
김영숙_바라보다展 | 2009_0218 ▶ 2009_0227 ● 나의 작업은 일상생활에서 접촉하고 있는 인간과의 익숙한 풍경 속에서 나타나는 움직임을 모티브로 한다. 걷기, 달리기, 뭉쳐 있다가 흩어지기, 않아 흔들리기, 그리고 대상의 순간적인 움직임 등으로 주의에서 흔희 볼 수 있으며, 쉽게 지각되어진 일상적 이미지들로 그 자체에서 또 다른 몽롱한 시간성을 느끼고 있기에 시지각적인 표현 방법으로 애니메이션과 평면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 김영숙
김종희_타전하다展 | 2009_0301 ▶ 2009_0310 ● 나의 작업은 우울하고 부패한 현시대에 일어나는 모순된 문제점들이며 그것에 발생되는 '화'나 '회의심'에서 나타나는 불안정한 왜소함에 대한 타전이다. 일종의 반어적인 표현방법으로 왜곡, 변형시켜 탈바꿈하여 발상은 시인의 것과 비슷하지만 머릿속의 질서 없이 뒤엉킨 환상들을 하나하나 조합하여 몽타주화 시킨 시각적 언어의 행위라고 하고 싶다. 표면은 지나치게 진지하지 않되 거슬러 연상 작용이 가능한 시각적인 메타포. 내가 가진 생각들은 모든 이의 무의식을 수도 있으며 완벽하지 않은 생각들의 나열들인 것이다. ■ 김종희
Vol.20090105d | 함께, 숨쉬기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