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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2008 KPAM 미술제 Korea Professional Artist Festival
주최 / KPAM 미술제 운영위원회 후원 / 문화관광부_서울특별시
관람료 / 일반(대학생) 2,000원 / 학생 무료
관람시간 / 11:00am~08:00pm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Hangaram Art Museum, Seoul Arts Center 서울 서초구 남부순환로 2406 (서초동 700번지) 2층 Tel. +82.(0)2.580.1300 www.sac.or.kr
찬란한 녹색이 빛나던 여름을 지나 가을로 갑니다. 잎사귀 속으로 뻗어 나가는 실핏줄 속에 땅속의 이야기와 먼 우주의 별빛, 햇빛이 담겨 있네요. 수많은 잎이 나무를 이루고 그 나무가 세상을 아름답게 합니다. 나무를 바라보려면 더불어 하늘까지 보게 됩니다.
나무의 하늘을 향한 생명의 몸짓은 하늘이라는 무한한 공간에 그림을 그리는 것 같습니다. 새로 뻗어 나가는 가느다란 나뭇가지는 파란 하늘에 마음껏 드로잉을 해 놓지요. 나뭇가지들의 경이로운 드로잉은 그림을 그리는 사람조차 흉내 내기 힘든 멋진 그림입니다.
구름이 나뭇가지를 스치며 나무의 생각을 흔들고, 바람에 흔들리는 나무가 다시 구름과 비를 기다립니다. 같은 하늘을 누리는 새들을 품어주는 나무의 모습에서 시심(詩心)은 날개를 달고... 잎사귀 사이로 생각하는 나무가 보입니다. ■ 양태숙
Vol.20080918c | 양태숙展 / YANGTEASOOK / 楊泰淑 / 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