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일시_2008_0213_수요일_05:00pm
관람시간 / 화~토요일_01:00pm~07:00pm / 일,월요일 휴관
웨이방 갤러리_WEIBANG GALLERY 서울 종로구 화동 127-3번지 Tel. +82.2.720.8222 www.weibanggallery.com
저희 웨이방 갤러리에서는 현대 작가 박용일의 작품을 소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박용일 작가의 개인전, 『종이배 풍경』은 점점 도시화가 진행되어 가는 서울 주변의 풍경을 소재로 오랫동안 작업해온 박용일의 종이배 시리즈. 대규모 아파트 단지 공사로 인해 사라져가는 풍경들을 사진으로 기록하고 이를 종이배로 접고 평면에 옮기는 작업을 통하여, 우연히 잘려진 의외성의 풍경들이 '종이배'라는 이미지와 결합되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각자 다른 상상을 하게 하는 재미를 가지며, 이것은 신도시 개발을 바라보는 많은 사람들의 서로 다른 시각과도 같은 맥락으로 다가온다.
작가는 수많은 사람들의 사연과 추억, 작지만 소중한 가치들이 종이배를 접어 가지고 놀다가 쉽게 버려지듯이 송두리째 사라져 버리는 것에 대한 아쉬움과 진혼의 의미를 담고 있다. ■ 웨이방 갤러리
Vol.20080214e | 박용일展 / PARKYONGIL / 朴鎔一 / 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