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는 작업의 힘 : 작업은 열정이다!

대안공간 충정각 4번째 기획展   2007_1215 ▶ 2008_0115

홍명섭_청색중독_C 프린트_90×127cm_2007

초대일시_2007_1215_토요일_05:00pm

김상연_김혜란_류제비_박수만_박예철_변대용_이승현 이은호_이혁준_전영진_조경란_최유경_한금선_홍명섭

공동기획_대안공간 충정각 큐레이터 이은화 후원_(사)미술인회의

연말연시(2007_1230~2008_0101) 휴관

대안공간 충정각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3가 360번지 Tel. 02_313_0424

질투는 작업의 힘 ● 당신은 누군가에게 불타는 질투의 감정을 느껴 본 적이 있는가? 질투란 나보다 앞선 사람들에 대한 부러움과 동경이며 그것에 대해 불같이 타오르는 세찬 감정이다. 그렇다면 아티스트들에게 질투는 도대체 무엇인가? '기발하고 엉뚱한 짓을 하는' 아티스트들에게 질투는 누구보다 더 새로운 것을 향한 몸부림이다. 그럼 강한 질투는 기존의 그것보다 '더'기발하고 '더' 엉뚱한 짓을 유발시킨단 말인가? 그렇다면 아티스트들에게 질투는 작업의 '힘'!?

박수만_외침_캔버스에 유채_123×63×17cm_2007
김상연_꽃을드립니다_캔버스에 유채_53.5×45cm_2007
김혜란_a cartainfear_애니메이션_00:04:45_2007
류제비_바람의 숨결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65.1×90cm_2007
최유경_하얀달밤_디지털 프린트_80×80cm_2007

작업은 열정이다. ● 전시 타이틀 『질투는 작업의 힘』의 부제는 "작업은 열정이다!"이다. 질투의 강도는 열정에 비례한다. 열정은 예술뿐만 아니라 사회, 문화, 경제 등 모든 면에서 이끌어 나가는 강한 힘이다. "미쳐야 한다"는 말이 있듯이, 미친듯한 열정과 질투가 없었다면 오늘날 우리가 찬탄하는 예술작품들은 나타나지 못했을 것이다. 그것이 열정이든, 광기이든 간에 그것은 인간과 세상을 움직이는 에너지이다.

이승현_땅따먹기-ARARIO_레고와 사진_25×45×10cm_2007
조경란_우량주 사세요_혼합재료_가변크기_2007
변대용_pooh_합성수지_2007
전영진_눈을감다_혼합재료_2007
이은호_P-4_합성수지, 철_20×5×5cm_2007
박예철_꼬리긴_유로_철에 채색_63×123×17cm_2007
이혁준_숲_컬러사진_165×156cm×60장_2007
한금선_C 프린트_81.3×91.5cm_촬영2005/인화2007

끝없이 새로움을 추구하는 창작열정은 아티스트를 지탱하는 에너지이기도 하다. 아티스트의 작업은 열정의 소산물이란 말이다. 그럼 열정이 식어버린 아티스트는 살아있는 시체와도 같단 말인가!? 열정이 없다면 작업도 없다! 지금 당신의 열정은 어떠한가? ■ 대안공간 충정각

Vol.20071227a | 질투는 작업의 힘 : 작업은 열정이다!展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