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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_2007_1218_화요일_05:00pm
관람료_성인 2000원 / 어린이, 청소년(중,고등학교) 1000원 장애인, 65세 이상 노인무료, 교육프로그램 별도
전시설명_주중 오후 2시, 4시 / 주말 오후 2시, 4시, 6시
초청 큐레이터_비엣 레_민영순
관람시간 / 11:00am∼08:00pm / 월요일 휴관 / 1월 1일, 2월 7일 휴관
아르코미술관 서울 종로구 동숭동 1-130번지 Tel. 02_7604_724 www.arko.or.kr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미술관(전시감독: 백지숙)에서는 2007 미술관 공동기획전 (ARKO Plus) 『트랜스POP: 한국 베트남 리믹스 transPOP: Korea Vietnam Remix』를 개최한다. 본 전시는 초국적인 아시아 대중문화에서 한국과 베트남이 안고 있는 역사적인 트라우마, 전통과의 긴장 관계, 그리고 두 국가 간의 디아스포라가 어떻게 교차하는지를 검토하는 그룹전이다. 비엣 레(Viet Le)와 민영순이 공동으로 기획한 이번 전시는 한국, 베트남, 미국 출신의 작가 16명(팀)이 함께 어우러지는 역동적인 무대로서 한국과 베트남을 결합하는 역사적, 동시대적 연결고리를 다각적으로 광범위하게 제시한다.
이번 전시에 소개되는 작품들은 역사, 트라우마, 그리고 동시대 대중문화의 교차를 포함한 양국의 관계를 다양한 방식으로 엮어낸다. 한국과 베트남의 상호교류는 수세기에 걸쳐 진행되어 왔지만 이 전시는 양국의 공통적인 역사를 바탕으로 급속하게 전개된 현대화 과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선정된 작가들은 영향력 있는 문화의 흐름을 만들어 내는 아시아 작가들로, 이들의 작품은 한국과 베트남의 TV 드라마를 포함한 대중문화의 다양하고 많은 예들, 그리고 그와 맥락을 이루고 있는 정보 및 자료들의 역동적인 통합을 보여준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들이 직접 제작한 영화와 비디오, 디자인 북, 광범위한 내용의 글들과 다양한 시각적 이미지들이 차용되었다. 전시 중에는 디아스포라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 영화상영 등이 있을 예정이다. 이 전시는 서울에서 첫 선을 보인 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순회전이 열릴 계획이다. ■ 아르코미술관
■ 전시장 라운지 & 타임라인 전시장 중앙에는 라운지가 마련되어 있다. 이곳은1960년대 이후의 K-pop과 V-pop 음악을 들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휴식처를 제공하며, 학술 프로젝트를 알리는 출판물과 관련 자료 등을 훑어 볼 수 있는 장소이다. 또한 타임라인은 전시회의 범위를 반영하는 중요한 사건들을 연대기 순으로 기록한 것이다.
■ 레지던시 프로그램 티파니 청(호치민시), 쩡 르엉(하노이), 공동작업팀인 린+람(뉴욕),그리고 리 호앙 리(호치민시)를 포함한 베트남 작가들과 미국 작가들은 인사미술공간이 제공한 아파트에서 머물며, 2007년 여름 스튜디오 레지던시 프로그램 (쌈지 스페이스 주최) 기간 동안 이번 전시를 위한 새로운 작업들을 만들어냈다.
■ 심포지엄 2008년 1월 18~19일 아르코미술관에서는 한국, 호주, 일본, 베트남, 미국에서 활동 중인 예술가, 학자들과 함께 역사, 트라우마, 대중문화의 초국적 교류와 횡단적 움직임에 포커스를 둔 심포지엄이 열릴 예정이다. 심포지엄 참가자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창조적이고 비판적인 담론을 생산할 뿐만 아니라 상업, 문화, 정치, 그리고 욕망의 초국적 순환에 대한 현재의 이해를 확장하고 동시에 역사화하고자 한다. 이 행사는 큐레이터가 이끄는 전시회 여행과 베트남과 디아스포라에 대한 장편 및 단편 영화의 쇼케이스를 포함한다.
Vol.20071219f | 트랜스POP: 한국 베트남 리믹스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