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 이미지를 클릭하면 송은갤러리 홈페이지로 갑니다.
초대일시_2007_1207_금요일_06:00pm
송은갤러리 서울 강남구 대치동 947-7번지 삼탄빌딩 1층 Tel. 02_527_6282 www.songeun.or.kr
청색눈물 : 불안하지만 초라하지 않고 슬프지만 청승스럽지 않은 청춘 특유의 빛나는 눈물
내가 가진 건 꿈 하나다. 어느새 주변의 친구들이 하나둘 자기 앞가림 하는 나이가 되어가는 동안에도 아직 나는 부모피를 빨아먹고 살고 있다. 어쩌다 만나는 친척들과 엄마 친구들에게 내 꿈을 증명해보이고 싶다.
나도 언젠가는 자랑스런 딸이 되고 싶다. 꿈을 향해 나아갈수록 점점 기댈 곳이 없어진다. 이제 많은 것을 혼자 버텨내며 살아가야 한다는 사실이 확실해진다.
많은 것이 불안하고 두렵지만 붓을 들면 쿵쾅거리는 가슴하나 믿고 오늘도 나아간다. 꿈이라도 있어 다행이다. ■ 김수미
Vol.20071209c | 김수미 회화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