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eam 2007展

2007_1121 ▶ 2007_1130

김선형_heart_한지에 수성재료_60×40cm_2007

초대일시_2007_1121_수요일_06:00pm

참여작가_김선형_박병춘_박종갑_유근택_윤대라_이동환_최익진

관람시간 / 11:00am~08:00pm

갤러리 꽃 서울 마포구 서교동 337-36번지 B1 Tel. 02_6414_8840

성큼 다가와 버린 겨울과 함께 한 달 남짓한 2007년을 아쉬워하며, 갤러리 꽃은 특별히 원숙한 역량을 갖춘 일곱 명의 한국화 작가들로 구성된 전시를 선보인다. 오늘날 한국화단을 이끌어가는 중견의 감수성을 유감없이 보여줄 수 있으리라 기대되는 본 기획전은 'Stream 2007'이라는 제목 하에 현대 한국화의 생동하는 맥의 흐름을 제시하고 아울러 그 동시대성을 확인하고자 한다.

박병춘_흐르는 강물_한지에 수묵_160×130cm_2007
박종갑_영좌(靈座)_한지에 수묵_200×120cm_2007

오늘날 다양한 환경 속에서 일궈낸 일곱 작가들의 노력은 저마다 일군의 새로운 흐름으로 확장되고 주도하며, 각각의 경계면 위에서 교차하게 된다. 'Stream 2007'展은 그들을 묶어주는 단칭적인 공통분모에 대한 주목이라기보다는 그들 위로 흐르는 흐름을 따라가 보고자 하는 노력이라 하겠다.

유근택_어떤 정원_종이에 수묵_150×130cm_2007
윤대라_두려움은 가까이 두는 것이 좋아_장지에 수간채색_52×75cm_2007
이동환_병적인 웃음_장지에 수간채색_91×73cm_2007
최익진_말씀(텍스트 구약, 신약, 꾸우란)_가변설치_1음절 LED 모듈 장치, 타이머컨트롤러_2007

2007년 겨울의 초입에서 우연히, 혹은 치밀하게 창출된 일곱 개의 모티프들이 그에 상응하는 질료를 만나 실현되고, 이는 각각의 유용함이 빚어내는 일곱 가지의 개별 형상으로 빛난다. 그렇게 획득된 예술적 좌표들은 모여서 하나의 커다란 성좌를 이루고 그 안에서 짚어보는 연속과 단절의 국면을 따라 한국화의 동시대적 해석이 흐른다. 무릇 질료와 모티프 사이에 등장하는 허망한 이질감조차 무엇보다도 전통 한국화에 뿌리를 두고 있는 그 좌표들은 동양화적 소재와 주제에서 연유한 본질 위에 다양한 질료가 결합하여 만들어진 개별적인 모티프들을 그 누구보다도 한국적이고도 현대적인 감수성으로 재현하고 있다. 그들을 관통하는 감성성의 구조를 조명해보고자 하는 시도로부터 현대 한국화의 확장된 흐름 속에서 새롭게 획득되어가는 동시대성을 확인해보고자 하는 것이 본 전시의 기획의도이다. ■ 갤러리 꽃

Vol.20071128g | Stream 2007展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