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Water - 숨쉬는 빛깔

'갤러리 아쿠아' 신진작가공모 당선작 릴레이展   2007_1128 ▶ 2008_0113

남빛_구모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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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빛_구모경 / 2007_1128 ▶ 2007_1209 김은진_조덕환_권인숙_나광호 / 2007_1212 ▶ 2007_1225 김석_조민정 / 2007_1228 ▶ 2008_0113

관람시간 / 10:00am~06:00pm

갤러리 아쿠아 서울 강남구 삼성동 159번지 코엑스 아쿠아리움 Tel. 02_6002_6272 www.coexaqua.com

갤러리 아쿠아에서는 12월 총 8인에 의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11월 28일부터 12월 9일까지 2주간은 남빛씨와 구모경씨의 작품이, 12월 12일부터 25일까지 2주간은 김은진, 조덕환, 권인숙, 나광호씨 4인전, 그리고 12월 28일에서 2008년 1월 13일까지는 김석, 조민정 2인전이 예정되어 있다. 이렇게 다양한 경향의 작품들을 한 공간 안에 함께 전시를 하는 이유는 신진작가 공모라는 관문을 함께 통과하고 비슷한 전시 시기를 원했고, 자연과 감성이라는 공통의 느낌에서 갤러리와 작가들이 협의 하에 그루핑을 했다는 점이 이색적이다.

김은진_조덕환_권인숙_나광호

남빛씨는 '날개짓하다'라는 테마하의 회화작품 15점을 선보인다. 종이 뒷면에서 스케치를 하고 붓으로 먹을 칠한 다음 송곳과 같은 첨예한 도구로 긁어내는 작업을 한다. 나비와는 다른 잠자리를 통해 삶과 죽음의 사이에 있는 잠자리의 몸짓을 작품 소재로 삼고 있다. 잠자리의 몸짓과 더불어 처연한 모습으로 인간 주위에 살지만 환영이나 존중받지 못한 곤충들을 대상으로 주연 보다는 조연에 대한 존재 의미를 창작 활동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구모경씨의 작품 세계는 언제부턴가 찾아보기 힘들어진 TV 종료화면을 기본으로 한다. 검은색 바탕에 금빛 줄 혹은 흰 줄이 쳐진 '지지직'거리는 소리의 화면처럼 조용히 사라져가고 있는 녹음이 푸르른 山水와 TV속 화면과의 오버랩 속에 틈을 만들어 내면서 직간접적으로 산수화를 재해석하고자 한다고 한다. 김은진씨는 경의로운 모든 생명체의 모습을 물과 조명으로 투영되게 하여 마치 살아 움직일 것 같은 느낌을 제공하는 설치작품을 선보인다. 작가와 돌고래가 함께 촬영된 영상 작품 안에서 두 생명체가 하나를 이루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작품도 소개된다. 나광호씨는 개인의 경험과 기억의 사유의 조각들을 한계적 상황이나 사물에 관하여 재 창조하는 작가의 의미 찾기 작업으로 평면 10점을 준비한다. 권인숙씨는 '공간의 두가지 산책로라는 제목 하'의 오브제 회화 12점을 선보인다. 아기자기한 이야기가 전개될 수 있는 상상력 넘치는 공간을 입체감 있게 꾸미기도 하고 평면에 약간의 오브제를 첨가하기도 하면서 두 형식의 만남을 모색한다. 미니어쳐 형식의 접목을 통해 보다 새로운 경험을 하고 그것들을 관람객들과 함께 나누는 그런 작품 활동을 소개한다.

김석_조민정

조덕환씨는 'BLUE/물빛 속의 아이들'이란 제목의 작품을 준비한다. 아이들과 자연의 만남이 테마다. 여행지에서 만난 아이들이나 놀이터에서 본 아이들의 모습을 구름과 물의 느낌과 수중생물들과의 조우를 통해 감성적인 환타지를 보여주는 유화작품들이다. 그리고 12월 28일에서 내년 1월 13일까지는 김석씨의 '추억의 명작로봇 10여점'과 조민정씨의 '유리공예 2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코엑스 아쿠아리움이 신진작가들에게는 전시 공간을 무상으로 임대하고 홍보활동을 지원하는 열린 전시공간인 갤러리 아쿠아는, 지난 6월에서 7월에 걸쳐 실시한 신진작가 공모에서 선발된 작가 40여명의 밝고 에너지 넘치는 작품들을 계속 릴레이식으로 전시해가고 있다. 2007년 9월 코엑스몰에 새로 문을 연 갤러리 아쿠아는' 새로운 미의 발굴과 육성'을 모토로 코엑스 아쿠아리움이 비영리활동을 전개하고자 마련한 열린 미술 전시공간. 코엑스몰 아쿠아리움 바로 옆에 위치하며 현대미술을 주축으로 하여, 전위성과 순수성을 겸비한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 (갤러리 크기 ; 100㎡) '수족관 옆 갤러리'인 '갤러리 아쿠아'는 최근 다양한 기관이나 시설 속으로 갤러리가 들어가는 문화적 경향과 맞물려, 대중들에게 더 가까이 창조적이며 복합적인 문화 인프라 혜택을 펼치고자 하는 코엑스 아쿠아리움의 작은 시도이다. ■ 갤러리 아쿠아

Vol.20071124c | In Water - 숨쉬는 빛깔展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