想像庭園 상상정원

'철컥' 대문을 닫고 출근을 한다. 그 순간 작은 마당 안쪽에서 '씨 익' 웃고 있을 나의 애견 세 마리의 얼굴이 떠오른다. 이제 그들만의 세상이다!

박계숙_무제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25×30cm_2007

박계숙_상상정원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73×91cm_2007

박계숙_十二夜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60×62cm_2007

박계숙_정지된 한낮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60×62cm_2007

박계숙_노래하자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89×45cm_2007

나의 애견, 잡풀, 곤충, 새...그들은 작은 정원 안에서 시시각각 변화하는 계절을 고스란히 받아들이며 때로는 코믹하고 때로는 스산한 풍경을 만들어낸다. 그들의 관계 속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는 내가 일상 속에서 만나는 사람들과의 이야기를 떠올리게 한다. ■ 박계숙

Vol.20071120g | 박계숙 회화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