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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9일(금) 18:00-21:40 (1회 40분씩 총 4회 상영 예정) 11월 10일(토) 18:00-21:40 (1회 40분씩 총 4회 상영 예정) 11월 11일(일) 18:00-20:40 (1회 40분씩 총 3회 상영 예정)
입장료_1회 3,000원 / 1일 7,000원 / 3일 전회 15,000원
주최_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인사미술공간 IASmedia
시네마테크 전용관 서울아트시네마 www.cinematheque.seoul.kr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인사미술공간은 한국 비디오 아트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지난 2006년 8월부터 IASmedia 라는 이름으로 싱글 채널 비디오 위주의 아카이브를 구축 배급하는 전문 프로그램을 시작하였습니다. IASmedia는 비디오 아카이브와 컬렉션을 구축하고 비디오 및 디지털 영상 작품의 유통 환경을 보호하며 국내외 배급활동에 주안점을 두어, 국내 현장의 비디오 분야를 대안적으로 활성화 시키기 위하여 장기적으로 기획된 프로그램입니다. IASmedia는 지난 배급 교류 프로그램을 정리하고 새로운 배급 작품을 소개할 목적으로 2007년 11월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아트시네마에서 'IASmedia 스크리닝 2007'을 개최 합니다. 본 스크리닝에는 올해 새로 추가된 IASmedia 배급작품 중 김신일, 박준범, 안정주, 정은영 작가의 영상작업이 선보여지며, 올해 3월 독일 쿤스트뮤지엄에서 열린 비디오날레11과의 교류상영프로그램으로 해외 영상작업이 소개됩니다. 각 프로그램들은 저녁 6시부터 하루 3-4회 (1회 40분씩)의 상영 스케줄에 맞추어 선보여집니다. 이번 스크리닝은 한국 비디오아트의 흐름을 짚어보는 동시에 국제 비디오아트의 다양한 경향을 접하는 기회가 될 것이며, 도심 한복판의 상영관에서 다양한 관객과 비디오아트의 새로운 만남을 엮어낼 것입니다. ● 2007년 IASmedia는 기존 13명의 작가 외에 김세진, 김신일, 박준범, 안정주, 정은영 등의 작가와 배급대행계약을 맺었으며 이번 스크리닝에서는 새로운 배급대행작품들이 선보입니다. 이 중 김신일의「In Between」은 작품을 감상하는 사람이 다시 대상이 되어 '바라보는 시선'의 묘한 반복 과정을 상기시키며, 박준범의 「25 고공공포증」, 「아파트 만들기」, 「자전거」는 작가 특유의 다양한 형식 실험을 통해 현실의 낯선 이면을 드러냅니다. 또한 단편적인 각 공간들의 독특한 문화를 다양한 소리와 연결한 안정주의 「그들의 전쟁1」, 「마작」, 「낚시」와, 주로 여성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내는 정은영의 「천식」, 「간밤의 여행자」가 함께 상영됩니다.
비디오날레 11에 전시되었던 상영작 중에서는 가상과 현실 사이의 경계선상을 오가며, 또 동시에 그 틈을 재치 있게 파고들어 보여주는 작품들이 선보입니다. 일본 그룹인 안테나 Antenna는 가상의 공원인 야마토피아 Yamatopia에서 벌어지는 제의를 과장되게 보여주며, 베아테 가이슬러와 올리버 잔 Beate Geissler & Oliver Sann은 어린 아이들이 장난감 총을 들고 전쟁 게임을 즐기는 모습을 리듬감 있게 보여주면서 언제든지 터질 수 있는 폭력의 잠재성을 인식하게 합니다. 올리버 피엣치 Oliver Pietsch는 알프레도 히치콕, 미이케 다카시, 박찬욱 등 여러 감독들의 영화에서 등장 인물이 뛰어내리거나 떨어지는 장면들만을 연결하여 보여주는데, 이는 자유와 절망이 교차하는 지점을 가리키는 것이기도 합니다. 이 외에 구스따보 로마노 Gustavo Romano, 얀 페르빅 Jan Verbeek, 스테파니 두히라헤 Stephanie N'duhirahe, 스테파니 뷔시츠 Stefanie Wuschitz, 야마시타 마이와 고바야시 나오토 Mai Yamashita & Naoto Kobayahi의 작업이 함께 상영됩니다. ● 또한 비디오날레 11에서는 단조로운 반복과 미묘한 변화를 동시에 포착한 영상작업들이 소개되었으며, 이번 스크리닝에서는 이 중에서 크리스틴 드 라 가렌Christine De La Garenne이 중국 소년을 찍은 영상과 페트리샤 질렛 Patricija Gilyte 작가 자신이 직접 해변가에서 매트를 쓰고 천천히 움직이는 작업이 소개됩니다. 한편 요셉 체러 Joseph Zehrer와 테오 리크타르트 Theo Ligthart는 작은 손동작 하나의 변화로 그들의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이 외에도 마티아스 마이어 Matthias Meyer는 파리의 유명 미술관 내부를 포착하면서 기존의 작업들을 다시 생각해보게 합니다. ■ 인사미술공간
■ 시네마테크 전용관 서울아트시네마 오시는 길 1)지하철 1, 3, 5호선 종로3가역 도보 5분 1호선 종각역 도보 5분 3호선 안국역 도보 5분 2)버스 종로방면 : 100, 108, 143, 150, 160, 161, 200, 201, 260, 262, 270, 271, 300, 370, 470, 471, 601, 705, 720, 0212, 1016, 9401, 9402, 9405, 9411 인사동/종로경찰서 방면 : 109, 151, 162, 171, 172, 272, 601 3)주차_주차는 인근 유료 주차장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Vol.20071111d | IASmedia 스크리닝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