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박물관 2007 가을·겨울 전시회   2007_0903 ▶ 2007_1229

이광사_초서대련 草書大聯_종이에 먹_191.2×70.2cm_조선 18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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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_2007_0903_월요일_06:00pm

상설전시관 │ 文字-운필에 흐르는 藝 기증전시관 │ 성옥희 타피스트리전-영원을 엮는 올 현대미술전시관 │ 시대의 표정-한국 현대미술 속의 인물들 담인복식미술관 │ 조선시대 반가의 일상

이화여자대학교 박물관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길 26(대현동 11-1번지) Tel. 02_3277_3152 museum.ewha.ac.kr

상설전시관 / 文字 - 운필에 흐르는 藝 ● 상설전시관의 "文 字 - 운필에 흐르는 藝"는 이화여자대학교 박물관이 소장한 서예, 탁본 및 글자가 쓰이거나 새겨진 회화, 도자, 가구, 복식 등을 통하여 문자의 조형성과 의미성을 알아보는 전시이다. 본 전시는 두 개의 전시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Ⅰ실의 "書와 藝", Ⅱ실의 "意 와 史"의 테마로 진행된다. "書와 藝"에서는 전서부터 초서에 이르는 서예작품과 시나 문장을 조형적으로 수용한 회화, 도자, 가구 등이 전시된다. "意와 史"에서는 장수, 득남 등을 염원하는 글이 새겨진 도자 및 복식 유물과, 역사적 사실이나 교훈적 내용이 기록된 회화, 서적 등을 중심으로 글에 담긴 의미가 보다 강조된 작품들이 전시된다.

감지은니묘법연화경 권7_보물 제352호_길이 1081cm_고려 1386년
성옥희_새들의 합창_타피스트리_244×594cm_1988
성옥희_희망_타피스트리_289×27cm, 274.5×76.8cm, 296×48cm_1992

기증전시관 / 성옥희 타피스트리전 - 영원을 엮는 올 ● 성옥희 기증특별전 '영원을 엮는 올'은 1970년부터 평생 동안 제작해온 타피스트리 작품 65점을 본관에 기증한 작가의 뜻을 기리고자 기획되었다. 성옥희는 섬유예술의 물질적 특성을 기반으로 초월적인 정신세계를 회화적으로 구현한 작가이다. 그의 작품들은 한 올씩 실을 엮어가는 타피스트리의 기법과 재료의 물성에 기초하여 포근하고 따듯한 느낌을 자아내면서 동시에 비물질적이고 종교적인 내면세계를 그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그의 주요작품들을 기법과 조형적 특성이 변화되는 시점을 중심으로 하여 재료의 탐구와 조형적 실험, 자연을 그리는 실, 영원의 세계를 향하여 라는 소주제로 나누어 구성하였다. 이를 통해 타피스트리의 다양한 기법을 모색하고 새로운 조형성을 창조·발전시켜 무한한 영원의 세계를 구현해간 성옥희의 예술세계를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이종우_독서하는 우인_캔버스에 유채_63×51.5cm_1926
윤석남_재래시장_나무에 아크릴 채색_가변설치_1992~2006

현대미술전시관 / 시대의 표정- 한국 현대미술 속의 인물들 ● 인물화는 삶을 경험하는 주체의 모습을 통해 시대의 애환과 미술의 흐름을 동시에 살펴볼 수 있는 장르이다. "시대의 표정-한국 현대미술 속의 인물들"에서는 한국현대미술 작품 속에 등장하는 인물을 통해 사고방식과 생활양식의 변화를 겪어온 20세기 한국인들의 표정을 파노라마처럼 제시한다. 서구문명을 받아들인 후 한국 미술계는 서구식 모더니즘의 개념을 수용, 발전시키는 동시에 전통계승의 문제도 다각도로 추구하였다. 전후에는 본격적으로 산업근대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정치경제적으로 급격한 변화가 진행되었고, 미술작품 속 인물상에서는 고향을 그리워하는 인물이나 사회적 현실을 초월한 인물 등이 주를 이룬다. 그러나 정치적인 개혁의 조류를 타게 되면서 인물상도 현실인식을 바탕으로 사회비판적인 관점을 적극적으로 표출시키게 되었다. 이후 문민정부가 출현하면서부터는 개성을 중시하는 사회 분위기가 마련되었으며, 미술계도 개인적인 경험과 정체성에 주목하는 추세이다.

대삼작 노리개_길이 39cm_조선 19세기
옥로 玉鷺_높이 7cm, 7.5cm_조선 19세기

담인복식미술관 / 조선시대 반가의 일상 ● "조선시대 반가의 일상"은 이화여자대학교 박물관의 담인복식관이 소장하고 있는 장신구를 비롯하여 평상복과 예복 등 반가(班家)의 일상생활의 면면을 나타내는 복식 유물을 통해 당시 상류사회에서 추구했던 정갈함에 담긴 절제된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전시이다. 조선시대에는 성리학을 기반으로 한 사대부 계층이 사회의 지배세력이었다. 이들은 유교에 바탕을 둔 예를 생활의 기본으로 하여 스스로를 절제하였고, 마음을 어지럽히는 화려함보다는 검소함을 추구하였다. 또한 충효(忠孝)를 중시하고, 남녀 사이에는 분별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였다. 이러한 사상은 가정 안에서 남녀의 역할과 생활공간의 분리를 비롯하여 복식의 차별화에도 반영되었다. 이 전시의 공간은 크게 남성의 공간으로 꾸민 '사랑채 이야기'와 여성의 공간으로 꾸민 '안채 이야기'로 구성된다. 각각의 공간에는 복식과 더불어 사랑(舍廊)과 규방(閨房)에서 사용한 가구, 생활용품 등이 함께 전시되어 당시 반가(班家) 일상생활의 면면을 살펴볼 수 있다. ■ 이화여자대학교

Vol.20071105d | 이화여자대학교 박물관 2007 가을·겨울展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