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VE A NICE DAY

김혜련 & 이주은 Second Exhibition WITH   2007_1019 ▶ 2007_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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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_2007_1019_금요일_05:00pm

아트팩토리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1652-134번지 예술마을 헤이리 Tel. 031_957_1504 www.artfactory4u.com

사람들은 여러 개의 병들에 다양한 라벨을 붙여놓고 사용한다. 자주 사용하는 병일 수록 가까운 곳에 놓아두고 사용하지만 병 안에 가득 채워만 놓고 썩어 버릴 때까지 그다지 찾지 않는 것도 있다. 많은 것을 갖추고 있지만 어렵기만한 사람보다는 갖춘 게 많진 않더라고 누구나 가까이 함께하길 바라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더 낫겠다. 나도 만약 저 병들 중 하나가 되어 라벨이 붙여지게 된다면 사람들에게 꼭 필요하고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치는 "축복의 통로"가 되었음 좋겠다. ■ 김혜련

김혜련_LABELⅠ_도자기_10×10×26cm_2007
김혜련_LABELⅡ_도자기_가변크기_2007
김혜련_LABELⅢ_도자기_가변크기_2007
이주은_창을 너머 바라보다_종이에 디지털프린트, 에폭시 레진, 나무_75×115cm_2007
이주은_다락방 선반위에 올려놓다._종이에 디지털프린트, 에폭시 레진, 나무_가변크기_2007
◁ 김혜련, 이주은_WITH / ▷ 이주은_하얀눈이 내리다._각 50×160cm
이주은_검정선을 따라가다._혼합재료_120×120cm, 76×64cm, 66×85cm_2007

매일매일 사용하던 조금은 낡은 컵 / 푸른색 줄무늬를 지닌 이불 / 부엌 한구석에 자리잡은 조그마한 병 / 오래전부터 함께했던 정겨운 나무의자 / 매주 지나다니면서도 무심코 지나갔던 노란색 건물 / 지금 나의 이야기를 하고 있는 이 자리 / 오늘 하루를 함께했던 소소한 일상들에 감사하며 / 이들을 정성껏 주인공으로 만들어 올려놓는다. ■ 이주은

Vol.20071104b | HAVE A NICE DAY展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