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더 케이 개관 기념展

2007_1017 ▶ 2007_1030

김선두_행-울진에서_장지에 채색_60×90cm

초대일시_2007_1017_수요일_05:00pm

PartⅠ / 2007_1017 ▶ 2007_1030 오태학_이철주_이두식_송수련_원문자_서정태_주태석_이종구_조환_김선두_문봉선

PartⅡ / 2007_1031 ▶ 2007_1113 고찬규_조상렬_박병춘_유근택_이만수_조명식_박순철_양태근_이강화_박영근_이승오_이세정

PartⅢ / 2007_1114 ▶ 2007_1127 강석호_강지만_곽승용_김진아_나형민_박영길_박용식,정영한_우종택_이길우_임택_정진용_이화백

갤러리 더 케이 서울 종로구 가회동 25-1번지 Tel. 02_764_1389

옛정서가 살아 숨쉬는 가회동에 갤러리 'THE K'가 문을 열었습니다. 이즈음은 문화를 즐길 줄 아는 것 또한 현대인의 중요한 기쁨의 하나라고 봅니다. 갤러리 'THE K'는 개관 기념전으로 36명의 초대작가를 모시고 훌륭한 작품성으로 섬섬한 정서를 공감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였습니다. 10월17일부터 11월28일 동안 삼부에 걸쳐 다양한 아우라를 만나실 수 있도록 성심으로 준비를 하였습니다. 오색이 깊게 익어 가는 이 가을에 귀하를 초청하오니, 갤러리 'THE K'를 더욱 빛내어 주시길 소원합니다.

문봉선_보름달_종이에 수묵_45×90cm
송수련_내적시선_한지에 채색_51×61cm
오태학_豊漁(풍어)_장지에 천연암채_91×73cm
원문자_사유공간_혼합재료_65×82cm
이두식_잔칫날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30.3×162.2cm
이종구_정수-문수보살_캔버스에 종이부조와 아크릴채색_92×41cm 서정태_푸른초상_장지에 채색_133×80cm
이철주_소우주_한지에 수묵채색_50×50cm
조환_수요일_한지에 수묵_65×96cm
주태석_자연 이미지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50×100cm

시월의 뜨거운 태양이 이 가을 우리에게 풍성함을 가져다주듯, 미술과 인연을 맺고 지내온 지난 10여년의 결실로 THE K 라는 이름의 작은 갤러리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사회에서 지금까지의 갤러리는 특정인들만의 한정된 공간으로 인식되어 우리 실생활과는 무관한 곳으로 여겨져 왔으나 오늘날의 갤러리는 우리 생활의 한 부분으로 누구나 쉽게 찾아 갈 수 있는 공간이 되었습니다. 한국의 현대 미술 역사상 현재처럼 사회적으로 주목받으며 상업적으로나 문화적으로 성황인 때가 없었던 듯 합니다. 그러나 요즘 사회적 큰 이슈로 인해 다소 부정적 시각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저희 Gallery THE K는 미술이라는 큰 장르가 상업적인면 뿐만 아니라, 문화적으로도 한층 더 발전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된 공간입니다. 현재 한국미술을 이끌어나가는 원로및 중견, 신진작가들 의 총3부에 나누어 기획하여 모셨습니다. 저에게 베풀어주신 여러 선생님들의 깊은 마음에 감사 드리며, 여러분에게도 이 감동을 고스란히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맑고 푸른 하늘을 벗삼아 산책 나오는 가벼운 마음으로 찾아와 주시길 바랍니다. ■ 갤러리 더 케이

Vol.20071020b | 갤러리 더 케이 개관 기념展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