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아트를 통한 이상의 날개 접기

안녕하십니까. 대한북아트협회 회장 김나래 인사드립니다. 2007년 대한북아트협회 '임원 초대전'을 전통과 예술의 조화가 깃든 인사동에서 가지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점점 사회가 산업화 되면서 진정 중요한 우리 자신에 관한 이야기는 잊어버리고 살고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이러한 때 책은 누구나 하나씩은 가지고 있는 친숙하면서도 평범한 일상 속의 물건입니다. 더불어 책을 소재로 한 미술과 책의 만남이 대중적인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은 누구에게나 잠재하고 있는 책에 대한 경외심과 손수 책을 만드는 그 자체만으로도 희열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프랑스의 대표적인 계몽 철학자였던 볼테르는 책의 이러한 중요성을 두고, '과거의 이 세상의 모든 것은 거의가 몇 권의 책으로 지배되어 왔다'고 말하기까지 했습니다. 볼테르의 이런 명언은 아마도 책 속에 기록되어진 위대한 사상과 철학들에 대한 예찬이었을 것입니다. ● 여러 임원 여러분들의 아름다운 아티스트 북을 선보이는 자리가 마련된 점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이러한 행보가 계속 이어지길 기대해 봅니다. ■ 김나래

■ 문의 대한북아트협회 (www.kba21.com) 137-921 서울 서초구 1685-3 아크로비스타 A동 L-309호 연락: 02-3478-5913

Vol.20071017d | 북아트를 통한 이상의 날개 접기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