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

김현 회화展   2007_1010 ▶ 2007_1016

김현_비밀_장지에 분채_60×60cm_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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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_2007_1010_수요일_06:00pm

학고재아트센터 서울 종로구 관훈동 100-5번지 Tel. 02_739_4937 www.hakgojae.com

사과라는 소재는 감정의 형상- 폭발성과 은밀함의 긴장감의 표현 수단이며 사랑의 감정과 여성성의 상징이며 한 사람으로써 한 여성으로써 나의 내면의 어는 한 모습과 같기도 하다. 소재는 씨를 품고 있고 겉과 다른 속살을 가지고 있는 비밀스러움과 함께 겉껍질의 무늬를 통한 배설적 욕구와 카타르시스를 가질 수 있다. 이 자체가 작업의 내용이 되기도 하며 풀어가고 싶은 나의 삶과 심리적 얘기들의 기본 모티브가 되기도 한다.

김현_비밀_장지에 분채_60×60cm_2007
김현_비밀_장지에 분채_60×60cm_2007
김현_비밀_장지에 분채_60×60cm_2007

구약성서에서 이브의 사과는 타락이다. 타락을 부르는 여성의 성기이기도 하다. 스피노자의 사과는 희망이다. 사과는 여성성과 희망 소재이기도 하다. 에덴(이상 세계)와 현실의 사이의 변화의 점으로 아니면 전체- 우주이기도 하다. 아름답고 탐스럽고 가장 자연적인( 순수성을 가지고 있는) 것과 인위적인 것이며 죽음의 혐오스러움은 것들을 상대성을 가지고 공존한다. 죽음과 삶, 밝음과 어둠, 우주와 먼지처럼 순환 고리 안에서 말이다.

김현_비밀_장지에 분채_60×60cm_2007

인간적 불안함, 여성으로서 힘든 현실의 벽, 열정, 쾌락과 사랑, 바래지 않고자 하는 순수성을 차가운 타의 시선과 같이 바라보고자 한다. 이러한 행위는 대립된 종교적 사상과 현실의 폭력에 대한 두려움과 이로부터 정신적으로 위태롭지 않고자 하는 자기 방어의 포장이다 .

김현_비밀_장지에 분채_60×60cm_2007

기하학적 면 분할, 공간에서 선과 사물의 움직임과 방향성은 감정의 움직임으로 본인이 지향하는 순수성의 공간 안에 있다. 껍질의 표면의 무늬는 비밀스러움의 포장이 될 수 있고 그 일렁이는 무늬자체가 감정이 되기도 한다. 일렁이는 무늬- 감정은 편협한 사상적 폭력에 대해 분노로 때로는 사랑의 감정과 같아진다.

김현_비밀_장지에 분채_60×60cm_2007

방어와 포장이 때로는 거짓과 위선을 쉽게 만드는 것을 느낀다. 그런 나는 보통여자 보통사람이고 내안에 가지고 있는 열정 또한 별다르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나에게 '진실'이라는 단어는 언제나 바랠수 있는 나의 순수성에 대한 핵심이다. ■ 김현

Vol.20071012g | 김현 회화展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