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RENEW Ⅱ

이경희 회화展   2007_1001 ▶ 2007_1013

이경희_independent_장지에 채색_130×163cm_2007

초대일시_2007_1001_월요일_05:00pm

갤러리 로 기획전

관람시간 / 10:30am~09:00pm

갤러리 로 서울 강남구 논현동 273-5번지 Tel. 02_3445_6749

조형적 감성에 의한 동물의 표정과 고유의 독창적인 무늬는 무한한 상상력과 꾸밈없는 자유로움, 독특한 개성 및 풍부한 감성적 모티브를 준다. 동물의 특유한 이미지는 그 모양이나 색깔, 질김 및 패턴등과 같이 눈에 보이는 모든 특징들 중에서 독특한 부분을 단순화 하거나 확대, 부분으로 나눈 공간을 통해 또 다른 조형성을 만나게 된다. 특히 얼룩말은 과거의 시간대로부터 형성되어온 나름대로 규칙적이면서도 여러 가지 상이한 모습으로 부유하고 있어 화면에서 시각적 흥미감 내지는 율동감 나아가서 생명감을 느끼게 한다.

이경희_another space_장지에 채색_130×163cm_2007
이경희_independent_장지에 채색_60×60cm_2006
이경희_another space_장지에 채색_60×60cm_2006

얼룩말의 부분부분 적인 요소들은 굳이 동적인 포즈를 취하지 않더라도 무늬만으로도 충분히 동적인 느낌을 나타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생명체의 얼룩말을 전혀 다른 인위적인 물체와 결합시켜 그 물체에 생명감을 부여하게 하고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것에 얼룩말의 블랙 앤 화이트는 너무나도 잘 조화를 시켜준다.

이경희_another space_장지에 채색_90×80cm_2007
이경희_another space_장지에 채색_30×60cm_2007
이경희_another space_장지에 채색_70×70cm_2007

사물의 형태는 개성적인 표현의지에 의해 다양하게 변형된다. 특히 자연속의 사물의 형태는 시각적 관점에 따라 다양한 조형적 요소를 함축하고 있으며 그 속에는 자연의 질서와 운동,그리고 그들만의 생명 순환의 법칙을 내포하고 있다. 이러한 자연섭리의 순수함을 옹호하는 것은 그 자체속에 내제되어 있는 고유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고자 하는 욕구로 발산되어 회화작업을 하는 충동으로 와닿는다. 동물의 표정과 고유의 독특한 무늬는 많은 상상력과 자유로움, 개성을 느끼게 하기에 충분하다. ■ 갤러리 로

Vol.20071011g | 이경희 회화展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