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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_2007_0913_목요일_04:00pm
주최_사단법인 한국자연미술가협회-야투_대전MBC문화방송 주관_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 조직위원회 후원_한국문화예술위원회_충청남도_공주시_국립공주박물관_한국습지보존협회
순회전시_아트스페이스 빔(인천)_아트스페이스 씨(제주도)
국립공주박물관 기획전시실_야외전시장 충남 공주 반죽동 218번지 Tel. 041_853_8828 www.natureartbiennale.org
자연과 인간의 아름다운 만남을 위한 몸짓 ● 국내외 작가 130여명이 참가하는 2007 금강자연미술프레비엔날레는 자연이라고 하는 하나의 주제 아래 국가와 문화적 배경이 다른 세계 여러 나라 작가들의 작품이 우편으로 보내져 이루어졌습니다. 자연에 대한 인식과 표현을 통하여 자연과 인간의 무한한 교감의 가능성을 타진하는 것이 이 전시회의 목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 전시가 백제인의 숨결과 그 손맛이 고스란히 보존된 국립공주박물관에서 열리게 된 것은 더욱 뜻 깊은 일이라 하겠습니다. 백제의 옛 장인들의 예술혼과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예술가들의 자연을 향한 열망이 어떤 느낌으로 만나게 될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두 개의 전시로 구성된 본 전시 중 '자연으로부터 展'에서는 자연에서 발견한 재료들을 이용하여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한 평면 및 입체작품이 국립공주박물관 실내외에서 전시됩니다. 새의 깃털에서부터 작은 돌과 열매 등의 자연물이 작가들의 예술적 의도를 어떻게 반영하고 있는지 살펴보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야외전시장에 설치된 각각의 작품들을 통해서는 작가들의 상상력이 실재 자연 속에서 어떻게 실현되고 있는지 직접 감상 할 수 있습니다.
'마음 속의 자연 展'에서는 향후 자연 속에서 실현 하고자 하는 작가들의 아이디어를 드로잉, 사진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한 작품들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작가들의 창의적 상상력이 어떻게, 어디까지 뻗어나갈 수 있는지 살펴 볼 수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금번 프레비엔날레 기간 중에 열리는 두 개의 전시를 통하여 우리는 자연 속에서 실현될 인간의 아름다운 사유의 과정을 담은 작품들과, 자연물을 이용한 다양한 종류의 작품을 만남으로서 자연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갖게 되길 기대합니다. 또한 이번 전시회가 자연과 더불어 작업하는 예술가들의 아이디어가 집약된 드로잉과 작품들을 통해 세계 자연미술의 흐름과 다가올 2008년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를 가늠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 고승현
Vol.20070916h | 2007 금강자연미술프레비엔날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