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o - Flowers Ⅱ

김현주 개인展   2007_0905 ▶ 2007_0918

김현주_Neo - Flowers II_2007

초대일시_2007_0905_수요일_05:00pm

갤러리 영 기획초대

갤러리 영 서울 종로구 삼청동 140번지 Tel. 02_720_3939

2007년 가을 갤러리 영에서는 '석판화'뿐만 아니라 '유화'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는 김현주 작가의 초대전을 열게 되었습니다. 이번으로서 6회 개인전을 맞이하게 되는 작가는 작품 활동에 대한 성실함과 열정을 가지고 있는 작가입니다. 소재와 재료 또한 현 시대를 반영함으로서 미술화단에 한 몫을 하리라 생각됩니다. 김현주 작가는 2003년 첫 개인전부터 '꽃'이라는 소재를 시작으로 2007년 'Neo-Flowers Ⅱ'까지 관련성이 없을 것 같은 신문지와 꽃의 이미지를 여러 번의 변환 과정을 통하여 하나의 이미지로 엮어 작품을 표현하였습니다. 일상의 사건들과 꽃의 결합은 단순한 이미지의 결합을 넘어 동시대 세계를 바라보는 작가의 시각을 반영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어찌 보면 활자의 공해 속에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자연그대로의 꽃이 이질적인 느낌을 준다면 김현주의'Neo - Flowers II'는 현대인들의 시각에 제격일 것입니다. 이번 전시도 신문지와 꽃은 디지털 카메라로 찍고, 컴퓨터를 통하여 1차 드로잉 작업 후 이것을 인쇄를 이용하여 스케치 작업이 완성되고, 그 이미지 위에 전통판법 중 하나인 석판(알루미늄)을 이용하여 형상화하는 복잡한 과정을 통해 작품을 제작합니다. 전통판법과 디지털 매체의 결합은 동시대적 사고와 기계적인 메커니즘을 적극 활용하면서도 전통을 계승하고자 함이 돋보이는 전시입니다. 다른 석판화 작업과는 달리 밀도가 매우 높은 작품으로 드로잉과 석판화의 결합에 묘미를 잘 읽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 권순광

김현주_Neo - Flowers II_2007
김현주_Neo - Flowers II_2007
김현주_Neo - Flowers II_2007

신문은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그날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대표적인 시대적 산물 중 하나이다. 그러나 하루라는 시간이 지나가 버리면 곧장 쓰레기가 되어 버려진다. 꽃은 동서고금 시대를 막론하고 우리들에게 아름다움의 대명사로 전해 내려오고 있다. 본인의 작품에서는 이러한 신문지와 꽃을 동일시하여 '새로운 꽃 이미지'를 창출하고 있다. 이러한 꽃과 신문지의 결합은 중첩과 전위의 과정을 거치면서, 이미 지각하고 있는 우리의 경험적 이미지를 뒤엎고 낯설고 신비한 효과를 야기 시킨다. 그리하여 평소에 늘 보아왔던 꽃과 신문의 이면(裏面)에 화가의 시각에서 바라본 인식의 변화를 나타낸다. 이러한 인식은 두 사물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개념을 바꿈으로서 보이는 세계에서 보이지 않은 세계로, 즉 현실에서 초현실적 세계를 연출하고자 함이다. 이것은 동시대를 바라보는 본인의 시각을 반영한 것인데, 바쁜 일상 속에 살아가는 현대인 내면에 잠재되어 있는 꽃 이미지를 표현하고자 하였다. ■ 김현주

김현주_Neo - Flowers II_2007
김현주_Neo - Flowers II_2007
김현주_Neo - Flowers II_2007

A newspaper is one of the modern materials representing the spirit of the times, which delivers information and culture to us everyday, but it always disappears as garbage the next day. Throughout the world and age, the flower has been positioned as a legendary symbol of beauty. In my works, new image of flowers identified with newspapers has been composed. Such a combination of flowers and newspapers is creating a totally unexperienced image and mysterious effect by way of upsetting our empirical image in the process of superposition and transposition. Thereby, on the other side of flowers and newspapers, artist's changed concept is replaced with a common view everybody knows. My recognition on this works is to represent the image from the visible and real ones to the invisible and surreal by way of changing the basic concept of two different materials. I have reflected view of contemporary period and tried to express the image of flowers hidden inside of modern people living in busy surroundings. ■ Kim, Hyun-ju

Vol.20070905f | 김현주 개인展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