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 릿 속

김산영 개인展   2007_0817 ▶ 2007_0915

김산영_20070215_캔버스에 유채_143×180cm_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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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 2007_0817_금요일_05:00pm

카이스 갤러리 C art Cafe 서울 강남구 청담동 99-5번지 Tel. 02_511_0668 www.caisart.com

카이스갤러리는 2006년 갤러리 1층에 새롭게 마련한 공간 C art Cafe 를 통해 젊고 참신한 작가들의 작업을 소개하고 있다. 벌써 1년째를 맞이하면서, 그 세 번째 전시로 김산영 개인전『머릿속』준비하였다. 전시는 2007년 8월 17일 - 9월 16일 카이스갤러리 1층 C art Cafe에서 진행되며, 8월 17일 화요일 저녁 5시에 오프닝이 있을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이색적인 각양각색의 가구들과 자신의 꿈을 소재로 한 김산영의 길게 늘어진 캔버스 화면들이 어우러져 일상과 예술이 만나는 장소로서 관람객들에게 꿈속과 같은 휴식공간을 제공할 것이다.

김산영_카이스 갤러리_2007

이번 전시『머릿속』에 소개되는 김산영의 작품은 현실이 아닌 꿈속에서의 소중한 경험들을 기록한 회화 작업이다. 작가는 끝말잇기처럼 꼬리에 꼬리를 무는 꿈의 이미지들을 가로로 긴 형태의 캔버스 위에 옮겨 꿈속의 경험들을 재현해 내고, 카페 속 공간은 마치 꿈속에서의 사건들 + 작가의 상상이 결합된 공간이자, 꿈속에서의 사건들을 회상하는 작가의 머릿속으로 공간으로 재구성된다. 작품은 꿈속에서 누구나 한번쯤 경험해보았을 법한 이미지들과 상징이들 등장하며, 여기에 작가 나름의 상상력이 가미되면서 각각의 작품들은 하나의 스토리가 있는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하다. 작가는 꿈에서 보았던 장면들이 어릴 적 그리곤 했던 상상화를 보는 것 같아 더욱 흥미롭다고 말한다. 그리고 어느 날 문득 이를 기록하기 시작하였고, 아마도 이 버릇 같은 기록들은 앞으로 계속 될 것이라고 한다. 이러한 김산영의 작업은 꿈도 꿀 여유 없이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바쁜 일상에 함께 꿈을 꾸며, 그 꿈을 나눌 수 있는 파라다이스가 될 것이다.

김산영_카이스 갤러리_2007

오늘 아침, 눈을 뜨자마자 머리맡 작은 수첩과 연필을 손에 쥔다. 머릿속에 거미줄처럼 얽혀있는 기억들을 끄집어 내려하니 쉽지 않다. 꿈 속 장면들이 기억에 남아있지만 연필로 수첩에 옮기려니 연기처럼 사라지고 다른 장면이 0.1초 동안 머물렀다가 또 다시 사라진다. 꼭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만난 애벌레의 담배연기 같다. 문장이 만들어 지려는 순간 사라지는 담배연기. 꿈의 내용은 언제나 창조의 근원이 되고 생소한 경험들은 실제가 아니기에 아쉽기도 하고 더 흥미롭기도 하다. 누구도 겪을 수 없는 나만의특별한경험을공유하고자기록하고이미지화하기시작했다. - 작업노트 중 일부발췌 -

김산영_카이스 갤러리_2007

김산영(1981년-)은 동국대학교미술대학 서양화과를 졸업 후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특히 뉴욕의 리오쿠닉 갤러리를 통해ArtForum Berlin 2006,NADA Miami Beach 2006,VOLTA show Basel 2007 등에서 소개되어, 아시아 영아티스트로서 호평을 받았으며, 현재 서울과 부산의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오가며 작업 중이다. 지금까지 리오쿠닉 갤러리 외 3번의 개인전을 가졌으며, 카이스갤러리에서의 이번 전시는 4번째 개인전이다. ■ 카이스 갤러리

Vol.20070818e | 김산영 개인展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