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t & Art / Cafe & Art

서울프린지페스티벌 2007 내부공사展   2007_0814 ▶ 2007_0901

서울프린지페스티벌 2007 내부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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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_2007_0814_화요일_05:00pm

황명주_서지현_김명규_이기훈_윤대라_서용인_김현정 공사원_아비규환_이경석_김지은_김현경_박준석_이소영 임보현_임현희_장한샘_정철규_한주성_박훈_김재인 송재욱_황정훈_이소나_고한나래_선영_선애_Movana Chen 이기준_신근주_선욱_짜잔_쑨_박준범_안성민 토라_노을구름_차강누르_정재사

후원_문화관광부_한국문화예술위원회_서울문화재단 서울시_마포구_네오룩

관람시간 / 12:00pm~08:00pm

작가와의 대화 2007_0817_금요일_04:00pm / '나'를 입어라展_예술공간 HUT 2007_0818_토요일_04:00pm / 우리나라展_팀프리뷰 2007_0819_일요일_04:00pm / 만화가의 작업실展_캘러리 킹 2007_0822_수요일_04:00pm / 뉴미디어 유영展_미디어극장 아이공 2007_0825_토요일_04:00pm / 체험적 무경계展_갤러리 꽃 2007_0825_토요일_04:00pm / 마음, 달로 가다.展_미디어극장 아이공 2007_0826_일요일_04:00pm / 꿈속에서 날아오르다展_로베르네 집

갤러리 꽃 / 체험적 무경계展 서울 마포구 서교동 337-36번지 B1 Tel. 02_6414_8840

갤러리 킹 / 만화가의 작업실展 서울 마포구 서교동 327-15번지 2층 Tel. 02_6085_1805 www.galleryking.co.kr

대안공간 팀 프리뷰 / 우리나라展 서울 마포구 서교동 332-1번지 B1 Tel. 02_337_7932 www.teampreview.com

갤러리 숲 / 야생동물 발자국을 찾아라!!!展 서울 마포구 창전동 6-4번지 전원빌딩 B1 Tel. 02_322_7911

미디어극장 아이공 / 뉴미디어 우주 유영展_비안프로젝트: 마움, 달로가다展 서울 마포구 서교동 346-43번지 402호 Tel. 02_337_2870 www.igong.org

예술공간 헛_HUT / '나'를 입어라 Ⅱ展 서울 마포구 서교동 368-13번지 Tel. 02_6401_3613 club.cyworld.com/hut368

로베르네 집 / 꿈 속에서 날아오르다展 서울 마포구 서교동 365번지 2층 Tel. 02_337_9682 chezRobert.cyworld.com

카페 팩토리 / 소통의 순환展 / 꽃보다 선욱展 서울 마포구 서교동 363-20번지 B1 Tel. 02_324_6834 www.cafefactory.co.kr

카페 빵 / 그림과 쓰임展 서울 마포구 서교동 115-7번지 B1 Tel. 011_9910_1089

카페 바닥 / 재미와 거만함과 어리석음展 서울 마포구 서교동 333-5번지 B1 Tel. 02_322_8038 culb.cyworld.com/bardaq

갤러리 잔다리 / 어린이 미술 프로그램-Fringe & Play 서울 마포구 서교동 370-12번지 Tel. 02_323_4155 www.zandari.com

내부공사는 홍대 앞을 대표하는 전시공간과 함께 기획하는 미술 전시 프로그램으로, 멀찌감치 작품을 관망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참여하고 즐기는 과정을 통해 상상력을 자극하는 전시를 만날 수 있다. 올해의 내부공사는 Alt & Art 와 Cafe & Art의 크게 두 분야로 나눌 수 있겠다. 신진 작가들을 발굴하고, 작가들이 작품 활동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주는 홍대앞 대안공간과 또다른 형태의 대안공간으로 떠오르고 있는 다양한 까페 갤러리들이 함께해 '쉼'과 '문화예술 향유' 두 가지 모두를 바라는 관객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예정인 것. ● 홍콩에서 날아온 모바나 첸은 시간이 지나 생명력을 잃은 헌 잡지를 '재생'하여 옷을 만든다. 그리고 '입을 수 있는 예술', 즉 의상과 미디어, 그리고 소모품의 소비에 관한 관계를 고찰한다. 관객들은 잡지에서나 볼 수 있었던 옷들을 만져볼 수도 있고, 입어 볼 수도 있다. 또한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은 관객들을 위해 모바나와 함께 하는 '종이 의상 만들기' 참여 이벤트도 마련한다.

서지현_Q-tips_종이에 흑연_20×31cm_2004

갤러리 킹은 변화하는 현대미술의 지평에 '만화'라는 영역을 포함시킨다. '만화'와 '만화작가'들을 작업실이라는 공간을 통해 보여준다. 관객들은 작가의 작업실을 옮겨다 놓은 전시장에서 가장 밀접하고 친숙한 방식으로 그들의 일상에 들어가 다양한 체험을 하게 되며, 확장된 예술영역으로 '만화'를 이해하게 될 것이다. ● 홍대앞 프리마켓 작가들이 참여하는 까페 빵의 전시는 그림과 쓰임에 대해 집중한다. 보여 지기 위한 수단으로서의 그림과, 수용자들에게 쓰이기 위한 그림 사이에서의 작가의 고민을 솔직하게 담아본다. ● 동양화 중심의 대안공간인 갤러리 꽃에서는 '체험적 무경계'라는 주제로 동양화뿐만 아니라 서양화, 설치, 영상 등의 다양한 장르의 작업들이 현실과 비현실, 나와 타자의 무경계를 탐색하게 된다. ● 영상을 중심으로 새롭게 문을 연 미디어극장 아이공 에서는 서사적 영상과 비서사적 영상을 설치와 상영 등의 다양한 방식으로 관객들을 만나게 된다. ● 팀프리뷰에서는 우리의 일상이 되어 쉽게 인식하지 못하는 우리나라의 통념들을 다시 생각해 보는 우리나라 展 이, 숲갤러리에서는 관객이 축제의 공간을 탐험하며 동물들의 발자국을 찾아 다니는 참여형 전시가 각각 열린다. ● 갤러리 잔다리에서는 어린이 미술교육프로그램 Play & Art가 열리게 되는 데, 미래의 미술수용자들의 육성 뿐 아니라, 놀이로서 미술을 접근하게 된다. 예술에 대한 접근이 보다 다양한 계층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대상을 서울지역 아동복지단체와 연계하여, 저소득층 어린이를 초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 무엇보다 올해 내부공사가 힘쓰는 것은 작가와 관객사이의 소통이다. 미술 작업이 갖는 개인성과 엘리트성에서 벋어나 축제로서 내부공사는 한 발 더 관객에게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각 갤러리 별로 '작가와의 대화'를 진행한다. 각 공간의 큐레이터가 진행자가 되어 작가와 작품의 이야기를 끌어내고 관객들의 호기심 가득한 질문과 답변을 통해 서로를 조금 더 이해하게 된다. 특히 홍콩의 작가 겸 큐레이터 모바나 첸은 자신의 작업활동과 함께 큐레이터로 일하는 YY9 갤러리를 중심으로 홍콩 미술계의 흐름을 소개하는 자리를 갖게 된다. ● 내부공사의 모든 전시는 휴관일 없이 관람이 가능하며, 입장료를 받지 않아 더욱 부담이 없다. ■ 서울프린지페스티벌 2007

Movana Chen_Wear Me Out_종이뜨게질_설치

'나'를 입어라展_예술공간 HUT ● 이번 설치에서 홍콩 예술가 모바나 첸은 '입을 수 있는 예술', 즉 의상과 미디어 그리고 소모품의 소비에 관한 관계를 고찰한다. 당신은 잡지에서나 볼 수 있었던 옷들을 만져보고 심지어 입어 볼수도 있을 것이다. 그리고 넘쳐나는 미디어의 세상에서 '잃어버린 자아'를 탐색해 보라. 모바나는 패션 디자인 자격증을 런던패션대학에서 취득하였고 2005년 홍콩예술학교에서 미술학 학위를 받았다. 그녀의 작업은 변형된 미디어와 패션, 퍼포먼스 그리고 조각을 서로 접목시킨 것으로 유명하다. 모바나는 현재 홍콩에 있는 YY9 갤러리에서 큐레이터로 일하며, 홍콩의 신진예술가 발굴에 힘쓰고 있다.

장한샘_소방대원기념_광목천에 아크릴채색, 보릿물_122×170cm_2006

우리나라展_팀프리뷰 ● 우리의 일상_日常이 일상일 수 있는 것은 그것이 너무도 당연한 현상으로 인식되어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자성성 없는 무의식의 수용적 문제에 있어서는 상당한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 ● 인간의 적응력은 이로운 것이나 옳은 것이 아닌 해로운 것이나 그른 것에도 작동하기 때문이다. 인간의 적응력은 그 자신이 속해있는 사회나 집단 속에서 구성원들 대다수가 공유하게 되는 집단 무의식을 형성하게 된다. 그렇게 만들어진 사회학적 주관성은 특정한 집단 환경에 내재된 성향의 체계를 도출해내는 행동양식을 생산하고 평가하게 되는데 이를 아비투스_Habitus라 일컫는다. ● 프랑스의 사회학자인 부르디외_Pierre Bourdieu에 의하면 인간의 행위는 사회의 객관적 구조와 아비투스라는 내재화된 구조의 변증법적 매개를 통해 나온다고 한다. ● 즉, 아비투스_Habitus는 특정 시기, 특정 장소에서 구성된 현상일 뿐 우리가 마땅히 지향해야 할 그 무엇은 아니라는 말이다. 흔히 좋은 전통은 계승하고 악습_惡習은 개선하자고 말하지만, 경우에 따라선 과거에 옳았던 것이 지금은 그른 것일 수도 있는 것이다. 과거는 어디까지나 앞선 경험이며 참고해야 할 대상일 뿐이지 모든 것들의 '지금 여기'의 판단 근거가 될 수는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 우리는 과거라는 물리적 시간을 객관적 근거에 의해 지속적으로 학습해야 하며, 보다 올바른 미래의 능동적 지향을 통해 끊임없는 현실의 재인식을 필요로 한다. 이러한 냉철한 반복적 자아의 인식적 행위를 통해 우리는 자연스러운 또는 무의식적으로 여겨졌던 자아의 실존 그리고, 더 나아가 우리사회의 현상학적 실태를 조금 다른 시각에 의해 구조적 재정립의 필연적 귀결을 추구한다. 더불어 우리나라가 지닌 긍정적 가능성이 단지 일시적 가능성에 머물지 않는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성실하고 충분한 보편적 자아의 성찰을 통한 의식의 전환을 꾀하고자 한다. ● 이번 "우리나라"전에 참여한 10명의 작가들은 우리나라의 충실한 객체로써 심층적이고 분석적인 정성적 예술표현 언어로 그 구체성들에 대한 생산적 지평을 모색하게 될 것이다.

아비규환_자폐아치료2차임상실험_펜, 잉크, 포토샵_2007

만화가의 작업실展_캘러리 킹 ● 현대 미술은 전통적인 영역 구분을 넘어서서 서로간의 영역을 넘나듦으로써 그 경계가 흐려지고 있다. 그 가운데 '만화'에 대한 인식은 수준이 낮은 통속적 영역으로부터 벗어나 교육, 사회적 가치는 물론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예술적 가치로도 활용되고 있다. ● 이번『만화가의 작업실』전은 이러한 변화하는 현대 미술의 지평에 놓인 '만화'와 '만화 작가'를 '한 자리에 모아 놓은 '작업실'이라는 공간을 통해 보여진다. 관객은 가장 밀접하고 친숙한 방식인 작가의 작업실, 작가의 일상 속에 들어가 다양한 체험을 하게 된다. 이를 통해 관객은 확장된 예술 영역으로서 '만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한층 넓히는 계기를 제공받게 된다.

토라_fair play

체험적 무경계展_갤러리 꽃 ● '체험적 무경계'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서양화, 동양화, 설치, 영상 등의 예술 각장르에 걸쳐서 같은 주제 아래 다양한 형식으로 선보이게 됩니다. 체험적 무경계라는 주제를 통하여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가 흐려지고 있는 것과 없는 것의 차이가 사라지는 순간, 나와 타자의 역전불가능성이 사라지는 순간, 이러한 무경계의 순간을 구성함으로써 더욱 풍부해지는 삶의 가능성을 구현하고 이를 예술작품을 통하여 형상화하여 관객과 함께 체험해볼 수 있으리라는 기대 속에서 이루어집니다.

야생동물 발자국을 찾아라

야생동물 발자국을 찾아라!!!展_갤러리 숲 ● 2007년 8월 여름 서울시 마포구 홍대 인근 지역에는 세계 각국의 젊은 예술인의 한마당 '서울프린지페스티벌'이 10주년을 맞아 뜻 깊은 축제 분위기에 휩싸인다. 와우 산에 서식하는 멸종위기의 야생동물들이 '프린지 10주년'을 축하하기라도 하 듯 10종류의 야생동물들이 마을로 내려와 동네 구석구석에서 축제를 즐기는데... 행사 진행 측 에서는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야생동물 출현에 대한 경고 방송을 한다. 한편, 서울시와 환경 시민 단체는 멸종위기에 놓인 야생동물들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마련과 함께 야생동물의 이동 경로를 추적하고...축제에 참석한 관람객들은 어떤 야생동물들이 서식하고 있는지 야생동물의 발자국을 따라 지역 곳곳을 찾아 나서는데... 과연 어떤 야생동물들이 와우산에 서식하고 있는 것일까? ● 행사 진행 측에서는 멸종위기에 놓인 10종의 야생동물을 지키고, 보호하는데 협조한 관람객에게 기념품을 드리는 순서를 마련한다.

비안프로젝트_마음, 달로 가다

뉴미디어 우주 유영展_미디어극장 아이공 ● 뉴미디어 우주 유영전은 2006 서울 뉴미디어 페스티벌(네마프 Nemaf)참여 작가들의 후속 기획전으로, 미술장르의 경계 확장과 뉴미디어의 무한한 가능성을 실험하고 다양성을 지향하여 내 안의 깨어있는 감성과 조우하고자 한다. 실험적인 코드로 뉴미디어의 새로운 결들을 창조해가는 작가들의 감성적 울림과 경쾌한 파장이 진동하는 공간에서 미디어로 소수의 언어, 새로운 언어를 꿈꾸고자 한다. 뉴미디어 우주 유영전 작품으로 네마구애전 일부 작품과 해외교류전 작품인 홍콩 미디어아트를 소개한다. ● 비안프로젝트: 마음, 달로가다._달로 간 사람들의 이야기. 그들은 그 후에 어떻게 되었나? / 마음: 달을, 기다린 사람들은 어떻게 되었지? 새벽을 말이야. 새벽을 기다려도 오지 않는 것과 같으니까. 사람들은 쪼그리고 앉아 새벽을 기다리고, 달을 기다렸어. 그런데 결국 그들은 어떻게 되버린거야? / 달로: 달 토끼가 말했어. "내가 가고 싶어서 간 게 아니야" / 마음(maum), 달(dal)로 가다 전시는 스스로를 샛길로 새버렸다고 칭하는 비안프로젝트-마음(maum)과 달(dal)로의 첫 번째 작업물이다. 처음인데, 처음이라 긴장되고 설레어 잠 못 이루다 찾은 곳은 바로 '달'(moon). 마음(maum)과 달(dal)로는 '달'(moon)이 가진 회귀본능과 신비성의 경계를 타고 가상인지, 현실인지 모를 공간을 생성하고,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에 관한 진실에 대해 이야기 한다. '달'(moon)에서 벌어지는 사실과 진실은 어디까지 같고 어디까지 다를까. 당신 가슴속에 품은 '달'(moon)은 어디쯤 떠 있는가?

이기준_꿈꾸는 낙타

꿈속에서 날아오르다展_로베르네 집 ● 인도의 어느 사막에서 만났던 바로 그 낙타가 날개를 달고 날아오른다. 하늘을 날고 싶은 마음으로 집요하게 비행기를 만들던 어린 시절, 그 때 그 비행기들도 날고 있다. 그리고 그들과 함께 나도, 꿈속에서 날아오른다. ● '꿈속에서 날아오르다'展은 누구나 한번쯤 상상해 봤을 '비상(飛上)의 순간'을 꿈꾸고, 몽환적이고 초현실적인 세계를 빚어내는 작가 이기준의 조각 설치 전시이다. 그는 하늘을 나는 꿈속의 한 장면을 전시장으로 옮겨온다. 이 꿈속에는 작가가 어린 시절에 하늘을 날아오르는 순간을 상상하면서 만들었던 비행기들과 날개 달린 낙타가 등장한다. ● 작가 이기준은 오랫동안 꿈꿔오던 인도여행에서 함께 사막을 건넜던 낙타를 작품의 대상으로 끌어왔다. 여기에 날개를 단 것은 어린 시절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날아오르기를 꿈꾸는 자신의 모습을 투영한 것이다. 또한 모형 비행기는 어린 시절 천진하고 순수하게 날아오르기를 희망했던 그 동심(童心)을 짐작하게 한다. 그래서 그가 만들어낸 꿈결 같은 공간은 초현실적이고 환상적이지만 동시에 다분히 경험적이다. ● 날아오른다는 것은 물질적 세계를 끌어당기는 중력을 거슬러 우리가 딛고 있는 땅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날아오르는 것에 대한 희망은 종종 자유를 꿈꾸는 것 혹은 현실을 부정하는 태도로 읽히곤 한다. 그렇지만 작가 이기준에게 있어 비상(飛上)에 대한 욕구는 보다 자연적이고 감각적인 본능에서 비롯된 것이다. 하늘을 날고 싶은 소년이 하루 종일 꼼짝 않고 비행기를 만들며 저 하늘의 새처럼, 비행기처럼 날아오르는 순간을 상상하듯 작가는 그렇게 소년 같은 마음으로 비행기를 만들고 낙타의 등에는 날개를 달아준다.

노을 구름_존재의 쓰임-형태와 규격은 정해져 있지 않고 다양함

그림과 쓰임展_카페 빵 ● 예술시장 프리마켓에서 전시하고 판매하는 물건은 작품이자 상품이다. 작가들이 직접 창작한 작품이자 실제 생활에서 쓸 수 있는 물건이고 돈을 받고 판매하는 상품이다. 프리마켓에서 작품과 상품의 경계가 없다. 모두 작품이자 상품이다. 프리마켓에 참여하는 작가들은 저마다 다양한 생각을 가지고 물건을 만들어 시민들과 만난다. 작품 창작(생산)과 판매 과정을 작가들이 직접 진행한다.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는 작가들보다 훨씬 시민들과 접점을 깊이 가지고 활동한다. 마치 부모가 자식을 새로운 세상으로 떠나보내는 것처럼. ● 이런 활동과정에서 작가들은 다양한 경험과 고민을 하며 성장한다. 이번 전시는 프리마켓 작가(생활창작아티스트)들 가운데 넓은 의미에서 그림을 그리는 작가들의 작품과 활동과정에서 하는 고민을 펼쳐놓고 들여다보는 자리다. ● 그림은 일반적으로 캔버스에 그려서 벽에 걸어놓는다. 프리마켓 작가들은 일반적인 그림처럼 캔버스에 그림을 그리기도 하지만 그것은 많지 않다. 대체로 작가들은 그림을 다른 물건에 그린다. 그림만을 내놓게 되면 사람들 반응을 불러일으키는데 어렵다. 그리고 그림을 그림만으로 놓아두는 것 보다 생활용품에 그림을 그려 새로운 의미를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림이 그림으로 머물지 않고 다른 물건에 들어가 전혀 다른 물건으로 바뀌는 것이다. ● 이렇게 프리마켓 작가들과 물건,작가(물건 혹은 작품)와 시민의 관계 가 만들어진다. ● 세상 관계가 그렇듯이 프리마켓에서 맺어지는 관계들 속에도 여러 가지 이야기와 생각(고민)이 담겨 있다. ● 작가들은 일반적인 작가들과 달리 다른 방식으로 활동하기 때문에 경험하는 상황 그리고 그런 상황에 따른 고민이 남다르다. ● 그림과 그림을 그려 새로운 물건을 만드는 것 사이에서 고민에 빠진다. 더러 그림을 그림 자체로 놓고 싶어 하는 고민도 있고 그림이 그려진 물건이 판매되어 소비 되는 과정에서 느끼는 아쉬움도 있다. 어떤 작가는 더 새로운 뭔가를 찾아 끊임없이 시도하고 싶어 하는 욕구도 있다. ● 이번 전시에서 그림과 쓰임 사이에서 고민하는 프리마켓작가들의 다양한 고민을 자연스럽게 풀어놓는다. 작가들이 그린 그림도 내놓고 그림을 그려 만든 작품도 내놓고 그 사이에서 나오는 작가들의 고민도 작품으로 내놓는다. 프리마켓에서 전시와 판매가 하나이듯이 이번 전시도 빵은 전시공간이면서 샵이다.

신근주_너로 인해 나는 이렇다_종이에 마카, 연필_210×297cm

소통의 순환展_카페 팩토리 ● 만물은 탄생과 죽음을 반복하며 순환한다. 작가는 만물의 이러한 자연적 순환과정에 인간과 인간사이의 보이지 않는 감정의 교류를 접목하여, 소통 자체의 문제와 소통이 반복되는 과정을 또다른 순환의 양상으로 보여주려 하고 있다. ● 이번 전시를 통해 세상의 보이는 혹은 보이지 않는 모든 것들이 서로서로 영향을 끼치며 살 수 밖에 없다는 것을 관객들이 눈과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한다.

선욱_꽃보다 선욱_컬러인화_30×20"

꽃보다 선욱展_카페 팩토리 ● 아름다운 중년, 선욱의 나르시즘이 담긴 self-portrait展. ● 나르시즘은 자기를 사랑하는 행위. 토끼눈을 하고 손거울을 들여다 본다고 "저런 쳐죽일 년" 취급을 받을 이유는 결코 없지만, 그들을 쳐다보는 시선은 호락호락하지 않습니다. ● 사진이란 것을 통해 自己愛를, 그리고 자신을 바라보는 그리고 자신을 바라보는 이를 바라보는 타인의 시선의 문제를 표현해 보고자 합니다. ● 이 기회를 통해 관객들이 마음껏 자기를 사랑하시고 표현하기를 바랍니다.

정재사_무엇을 위한 설치_테라코타_가변설치

재미와 거만함과 어리석음展_카페 바닥 ● 옛날 노나라에 시존(施存)이란 사람이 살고 있었다. 그는 신선술을 배웠는데 허리에는 닷되들이 술병을 늘 차고 다녔다. 그 술병 속에는 또 다른 세상이 들어 있어서 거기에는 해도 있고 달도 있었으며, 밤이면 그 속으로 들어가 잤다. 사람들은 그를 호공(壺公)이라 불렀다._서경덕 화담집

어린이 미술 프로그램_햇빛받이 구름모자

어린이 미술 프로그램-프린지 & 플레이_갤러리 잔다리 ● 미술과 함께 놀기_서울프린지페스티벌은 갤러리 잔다리와 함께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으로 「프린지 & 플레이」를 준비합니다. "바캉스"를 주제로 여름이라는 계절의 특성과 그로 인해 발생하게 되는 여러 가지 상황들을 흥미로운 영상 체험을 통해 이해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독특하고 창의적인 방법을 구상하고 또래친구들과 토론하며 그와 관련된 소품을 직접 디자인하여 만들어 활용하는 만들기 프로그램입니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자기주도적인 학습을 하도록 이끎으로써 문제해결능력을 신장시키고, 각자의 다양한 감성과 개성을 최대한 발휘하여 적극적으로 창의적인 예술학습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 서울프린지페스티벌은 다양한 계층으로 예술체험의 기회를 확대하기위해, 서울시내의 어린이집 및 아동복지관 아이들을 초청하여 함께 미술교육프로그램을 만들어 갑니다.

프로그램 Ⅰ_햇살받이 구름모자 ● 여름 해변에서 따가운 햇볕을 맞으면 어떻게 될까? 우리의 피부는 자외선에서 어떤 영향을 받고 그 부작용은 어떤 것이 있을지 영상을 통해 이해하고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 책으로 내가 직접 만드는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모자! 다양한 재료와 방법을 사용하여 모자를 만들어 꾸미는 과정에서 논리적인 사고와 문제 해결력을 향상시키고 사물의 구조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심미적인 감각도 키워본다. 수업진행 이해_바캉스라는 재미난 상황 설정을 재미있는 영상을 통해 체험하고, 뜨거운 햇볕이라는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 있는지 다양한 아이디어를 구상한다. / 실습_햇볕을 피할 수 있는 모자의 필요성을 이해한 뒤, 나만의 바캉스 모자를 직접 디자인하여 만들어본다. / 응용_뜨거운 햇볕이 내리 쐬는 가상 화면 속에서, 내가 만든 모자를 직접 쓰고 주인공이 되어 이야기를 꾸며본다. 다른 친구들이 만든 모자를 구경하면서 사진도 찍고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

어린이 미술 프로그램_모래알 속 황금샌들

프로그램 Ⅰ_모래알 속 황금샌들 ● 바캉스, 해변가 모래사장에서 신나게 놀이할 때 물에 젖지 않고, 모래가 들어와도 끄떡없는 신발은 어디 없을까? 물에 젖어도, 모래가 들어와도 끄떡없는 신발을 스스로 계획하여 만들어 꾸며봄으로써 어린이들은 사물의 디자인에 더불어 기능성을 더한 상품적 가치를 지닌 것을 만들었다는 성취감과 만족감을 맛보게 된다. 수업진행 이해_해변가 모래사장에서 불편한 신발로 인해 생기는 재미난 상황 설정을 영상을 통해 체험하고, 물에 젖지 않고, 발가락에 모래가 끼지 않는 신발에는 어떤 것 있는지 다양한 아이디어를 구상한다. / 실습_물과 모래로부터 안전한 신발의 필요성을 이해한 뒤, 나만의 바캉스 샌들을 직접 디자인하여 만들어본다. / 응용_해변가 모래사장이라는 가상 화면 속에서, 내가 만든 샌들을 직접 신고 주인공이 되어 이야기를 꾸며본다.다른 친구들이 만든 샌들을 구경하면서 사진도 찍고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

Vol.20070814b | 서울프린지페스티벌 2007 내부공사展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