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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_2007_0803_금요일_05:00pm
송은갤러리 서울 강남구 대치동 947-7번지 삼탄빌딩 1층 Tel. 02_527_6282 www.songeun.or.kr
나는 나의 주변으로 펼쳐지는 어떠한 공간을 느낀다. 그 공간은 나 뿐 만 아니라 모든 사람의 주변으로 생성되는 것으로써 사람들은 이 공간을 통해서 서로 연결되기도 하고 단절되고 한다. 그리고 이 공간들이 겹쳐짐으로써 공유된 공간이 생성된다.
내부와 외부는 상대적인 개념으로써 나와 타인의 가운데에 겹쳐진 공간은 서로를 중심으로 양쪽에 속한 공간이다. 하지만 동시에 공간의 중심에 비어있는 상태로 존재함으로써 서로를 나누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 이렇게 비어있는 공간은 모든 장소에 해당하는 것으로써 어떤 사람이 차지하고 있는 개인적인 공간은 그 사람이 떠나가면 더 이상 그 사람의 공간이 아닌 그 다음 사람의 공간으로 계속 변하게 된다. 나는 이렇게 지속적으로 변하는 공간이 사실 그 누구의 공간도 아닌 비어있는 상태로 존재하는 공간임을 인식하게 되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작업을 하였다. ■ 이종건
Vol.20070804f | 이종건 개인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