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 Hwa Young

김화영 회화展   2007_0801 ▶ 2007_0807

김화영_Unlimited_종이에 잉크_130×194cm_2002

초대일시_2007_0801_수요일_05:00pm

성보갤러리 서울 종로구 관훈동 192-14번지 Tel. 02_730_8478

나의 작업은 수많은 점들로 이루어진 점의 집합이다. 즉흥적이고 직접적으로 표현하지 못하는 감정들을 이 많은 점들이 대신 표현해주며 이러한 생각은 나의 무의식에 대한 관심을 드러낸다고 할 수 있다.

김화영_Passion_천에 과슈_72×117cm_2007
김화영_survive_캔버스에 유채_73×60cm_2002
김화영_Butterfly_종이에 과슈_30×40cm_2007

화면에는 주로 곤충, 식물과 같은 자연물이 등장하는데 이들은 탈피하고 짝짓기하고 부화하며 때로는 다른 곤충을 먹고 먹히기도 한다. 이러한 미시적인 세계를 관찰하다 보면 그 안에 또 다른 세계가 존재하고 있고 마치 같은 시각에 공존하는 여러 가지 세상을 엿보는 듯하여 그 신비감에 매혹되곤 한다. 그림 한 점에서부터 모든 사물에 이르는 다양한 관점은 인간에 내재되어 있는 무의식의 세계와 연관되어 있는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작품을 바라볼 때 자신의 생각, 경험, 성격 등에 비추어 모든 것을 해석하고 받아들이며 화면 안에서 이미지를 찾으려고 한다.

김화영_Free garden_천에 과슈_24×32cm_2006
김화영_Flower_종이에 펜_70×70cm_2007

나는 앞으로도 이러한 보이지 않는 무의식의 세계를 찾아가는 소통의 수단으로써 나의 작품을 매개로 사용할 것이다. 그러나 무의식이란 나의 모든 상상력과, 관찰력, 인내심을 총동원하여야 조금 알 수 있을지도 모르고 평생 모를 수도 있을 것이다. 그래도 여전히 난 무의식의 세계가 너무도 궁금하다. 이러한 끝없는 호기심은 나와 세상을 연결해주며 나의 삶의 원동력이 되어준다. ■ 김화영

Vol.20070802d | 김화영 회화展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