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itte Dams 국제교류展

브리깃 담스 개인展   2007_0713 ▶ 2007_0802

Brigitte Dams 국제교류展_쿤스트독_2007

● 위 이미지를 클릭하면 갤러리 쿤스트독 홈페이지로 갑니다.

초대일시_2007_0713_금요일_06:00pm

갤러리 쿤스트독 서울 종로구 창성동 122-9번지 Tel. 02_722_8897 www.kunstdoc.com

브리깃 담스는 관모양으로 된 검은 고무, 테입, 나무, 종이 등등을 사용하여 작가 자신의 고유한 조형언어를 발견하였다. 그의 작업은 가시적인 물질과 비가시적인 에너지의 관계에 맞춰져 있으며, "뜨게질" 형식을 취한다. 또한 그의 조형작업들은 비교, 연결 그리고 대조의 방식으로 매우 독특하게 극적으로 드러나고 있다. 이는 그가 일상적인 것들을 섬세하게 근본적인 역할로서 활용하고 있음을 말해주고 있다. 일상물들은 그의 작업에서 완전히 다른 것으로 나타나며 그것으로 긴장된 상황을 연출하게 되는데 형상과 비형상 사이에서 그가 추구하고자 하는 작업내용이 매우 미묘하게 펼쳐지고 있다. 즉, 이것은 흔적의 구성물을 불러일으키는 것과 공간에서의 현존으로 요약되며 그는 실재적인 물질에서 흔한 오브제의 표현의 잠재성을 강조하고 있다. Marco Meneguzzo

Brigitte Dams 국제교류展_쿤스트독_2007
Brigitte Dams_carpet-trap_Feuerwehrschlaeuche_300×300cm_2004
Brigitte Dams_RED PILLOW_Feuerwehrschlaeuche_90×95×20cm_2005
Brigitte Dams_GREY SQUARE_Spanngurte_100×100×20cm_2005
Brigitte Dams_faeustling_고무, 나무_20×7×5cm

있음과 없음 ● 브리기테 담스는 인간에게 항상 의식적이던 무의식적이던 충족되지 않는 입체적 현존과 사변적 부재 그리고 변신을 추구하는 작가이다. 주관적인 감정의 다양성이 여기서는 강한 어조로 태마가 되기도 한다. 있음과 없음, 여기 있음과 사라짐 그리고 은닉등은 존재하지만, 변신과 새로움의 발견은 감상자가 매개물 없이 작품속으로 유입하는 프로세스로 남게 된다. 여성작가 담스의 드로잉이나 콜라주 등을 예를 들면 이 작품들은 숨김과 은닉, 충동의 유희를 발견하게 한다. 이렇듯 그녀의 모든 작품들은 (1998-2002년 까지 선 보인) 드로잉과 콜라주 외에 평면과 입체 혹은 설치에 이르기까지 하나의 경험이 되는데, 즉, 관찰자 보는 것과 발견하는 것의 경계에서 경험하게 된다. 보는 것의 가능성은 동시에 열려있고, 사물의 뒷면을 관조할 수 있는 기회이자 사물을 근본으로까지 갈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담스의 작품중 대부분은 고요와 은은함을 담고 있다. 이것이 관찰자에게는 조심스럽게 봐야 한다는 억압이 되기도 하지만, 일단 본질적인 것을 그대로 방치하게 하기도 하고 신비스러움을 감싸기도 한다. 이러한 특징이 바로 부분적으로만 인식하게 하는 마력에서 읽혀진다. ■ Gisela Elbrecht-Iglhaut

Vol.20070714a | 브리깃 담스 개인展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