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itical Mass

기획_서울조각회(Seoul Sculptors Society)   2007_0711 ▶ 2007_0717

● 위 이미지를 클릭하면 관훈갤러리 홈페이지로 갑니다.

초대일시_2007_0711_수요일_06:00pm

김지민_백연수_신기운_신년식_송지인_오창근 이나라_이장원_이하림_임수진_장준혁_최수앙

관훈갤러리 서울 종로구 관훈동 195번지 Tel. 02_733_6469 www.kwanhoongallery.com

현재 미술 현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신선한 작품으로 주목 받고 있는 만 35세 이하 젊은 작가들이 서울조각회의 기획 초대로 관훈갤러리 본관(1.2.3층)에서 7월 11일부터 17일까지 'Critical Mass'라는 타이틀 아래 전시를 연다. 특히 입체 조형 분야를 중심으로 폭넓은 경향의 작업들을 해오고 있는 이들 작가들은 '가변적 신체(Unstable Figure)', '기계의 환영(Mechanical Illusion)', '물성적 매스(Material Mass)'라는 세 가지의 부제(category)를 통해서 조각의 'Mass' 에 대한 비판적 개념들을 작품으로 제시하고 그에 대한 시각미술의 발전 방향을 모색할 것이다. 전시에 초대된 작가들은 김지민, 백연수, 신기운, 신년식, 송지인, 오창근, 이나라, 이장원, 이하림, 임수진, 장준혁, 최수앙 등 12명이다.

형상성과 인체의 형태를 재해석하는 주제인 '가변적 신체(Unstable Figure) 카테고리에는 송지인, 이나라, 이하림, 임수진, 최수앙 등 5명의 작가가 인체의 확장된 표현 형식의 작품으로 참가한다.

이나라_꿈꾸는 사람 6-7_대리석+석고+채색_30×30×110cm, 30×20×90cm_2007
송지인_이형화소녀 2_혼합재료_50×50×150cm_2007
이하림_두 여인_합성수지에 채색_2007
임수진_꾸물_폴라폴리스_가변설치_2006
최수앙_The Vegetative State_혼합재료_120×50×25cm_2007

키네틱 조각부터 디지털 미디어까지 기계와 컴퓨터가 생산하고 조작할 수 있는 형태를 주제로 작업하고 있는 네 명의 작가 김지민, 신기운, 오창근, 이장원은 기계 장치가 만들어내는 환영과 시공간 개념을 '기계의 환영(Mechanical Illusion)'이라는 카테고리를 통해 재해석한다.

김지민_The Oxymoron_라벨_4300×200cm_2007
신기운_disillusion_coin_Video installation_6min_2007
오창근_Szeno II -sonar_interactive sound installation_2007
이장원_Untitled_혼합재료_가변설치_2005

조각의 근원적 속성인 물질의 성격을 주제로 조형성을 탐구하는 작가 백연수, 신년식, 장준혁 등은 재료로써의 물성(materiality)과 조형으로써의 매스(mass)를 작업의 주요 모티브로 삼고 있는 '물성적 매스(Material Mass)'의 카테고리에 포함되어 있다.

백연수_Rainy night_merbau_38×38×50cm_2007
신년식_무제_나무_2007
장준혁_무제 (untitled)_철_각 30×40×7cm_2007

지난 반세기 동안 조각 예술의 진정성과 미래 지향적인 행보를 보여준 서울조각회는 꼼꼼한 심사과정을 거쳐 이번 특별 기획전시에 선정된 젊은 조각가들을 통해 조각 영역의 탐구와 확장성을 제시한다. ■ 서울조각회

Vol.20070713f | Critical Mass展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