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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_2007_0528_월요일_06:00pm
관람시간 / 11:00am~08:00pm
갤러리 대청 (부산 카톨릭센터) 부산시 중구 대청동 4가 81-1번지 Tel. 051_462_1870
미래서정(未來抒情) ● 삶은 우리가 무엇을 하며 살아 왔는가의 합계가 아니라, 우리가 무엇을 절실하게 희망해 왔는가의 합계이다. - 호세 오르테가 이 가세트 (Jose Ortega y Gasset)
영원을 향한 인간의 열망과 절망의 파노라마속에서 우주의 집약체로서 인간의 몸과 모든 생명체 나아가 삼라만상의 질서에 경탄하며 인간과 자연 우주는 결국 하나에 다름아니라는 생각과 어떻게 살까의 문제가 아니라 어디를 향해 무엇을 향해 가야하나의 시공간개념이 내 사고의 중심에 자리잡고 있다.
작품에서 동양의 자연과 인간 일원론,음양의 조화를 염두에 두고 어제와 오늘,미래의 시간을 한자리에 모으며 마치 미래의 그 누구가 이발소 그림을 보듯 인간과 자연과 우주의 디오라마를 연민으로 쳐다 볼 상상을 하며 원시적이고 뜨거운 생명성을 찬미하는데 무릎을 꿇고자 한다. ■ 김학제
Vol.20070529e | 김학제 작품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