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우리집 My Sweet Home

김덕기展 / KIMDUKKI / 金悳冀 / painting   2007_0426 ▶ 2007_0513

김덕기_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면 우리는 산으로 놀러가요!_장지에 혼합재료_132×150cm_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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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기 홈페이지_www.dukki.com      인스타그램[email protected]

초대일시 / 2007_0426_목요일_10:00am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갤러리 H Gallery H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165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B2 Tel. +82.(0)2.3449.5295

Gallery H에서는 행복한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며 따뜻한 가족의 모습을 화폭에 담는 김덕기 작가의『즐거운 우리 집』전을 개최합니다. 1969년 여주에서 출생한 김덕기는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를 졸업하였고, 1998년 덕원 갤러리에서의 첫 개인전 이후 2007년 현재에 이르기까지 다수의 개인전 및 단체전, 아트페어 등을 통해 왕성한 작품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2001년에는 언론사 기자들이 추천하는 올해의 추천 작가에도 선정된 바 있습니다. 작가 김덕기는 일상 생활의 평범함 속에서 현대인들이 잊고 살아가기 쉬운 작은 기쁨들을 찾아내어 화폭에 담아 선보입니다.

김덕기_가족_캔버스에 유채_45×53cm_2007
김덕기_꽃들은 지나는 바람에게 얘기해요!_한지에 혼합재료_72×136cm_2006

이번 전시에는 2006년 이후 제작된 작가의 신작들이 소개됩니다. 신작에서는 인위적인 기교에서 벗어나 일기를 쓰듯 편안하게 그려낸 행복한 가족의 모습과 그들을 따뜻하게 품어주는 자연의 풍경이 담겨있습니다. 수묵을 기초로 하여 과슈, 목탄, 오일, 파스텔 등 더욱 다양해진 재료들을 이용해 단란한 가족의 모습을 화사하게 그렸습니다. 판화의 잉크처럼 끈적거리는 퇴묵을 넓은 붓으로 종이를 쓸 듯 전체적으로 바르고, 그 위에 채색 물감을 덧입혀 작업하던 초기의 작업보다 한층 더 화사하게 표현하는 새로운 작업방식은 작품을 감상하는 이들의 마음까지 밝고 명랑하게 해줍니다. 마치 어린 아이가 그린 그림처럼 꾸밈없고, 수필처럼 편안한 내용들은 작가의 삶과 일상을 닮아 있습니다.

김덕기_노래 중의 노래_캔버스에 유채_116.3×90.5cm_2007
김덕기_목장의 하루_장지에 혼합재료_82×120cm_2007
김덕기_휴일의 정원_장지에 혼합재료_74×210cm_2006

즐거운 우리 집에 대한 환상과 꿈의 한 자락을 조심스럽게 펼쳐 보임으로써 자연스러운 공감을 이끌어낼 이번『즐거운 우리 집』전은 어린아이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모든 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름 그대로 온 가족을 위한 전시가 될 것입니다. 전시장 가득히 깃든 즐거운 우리 집의 사랑과 행복을 느껴보는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 갤러리 H

Vol.20070426b | 김덕기展 / KIMDUKKI / 金悳冀 / painting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