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용석 회화展   2007_0419 ▶ 2007_0503

하용석_200733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62×97cm_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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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_2007_0419_목요일_06:00pm

하용석 홈페이지_www.hayongsok.com

갤러리 LM 서울 강남구 신사동 565-18번지 자스미빌딩 B1 Tel. 02_3443_7475

Gallery LM 에서는 4월 19일부터 하용석展을 개최한다. 갤러리 에스파스 솔에서 갤러리 엘엠으로 사명 변경 후 처음 하는 기획전시로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 하용석의 회화 작품 100여점이 선보인다. 설치 작가인 그는 2006년 2차례 회화전을 서울과 부산에서 가졌으며 2007년 들어 처음으로 회화전을 가진다.

하용석_200703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50×150cm_2007
하용석_200706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93×259cm_2007
하용석_200702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97×162cm_2007

하용석 작가는 부산대와 홍익대 대학원 서양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뉴욕의 L.I.U 대학원 미술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대학원 졸업 직후,『공간』지 미술기자를 역임한 바 있으며,『난지도』그룹의 동인으로 작품 활동을 했다. 1990년대 초, 뉴욕 현대미술연구소 (P.S.1 Museum의 부설기관)의 국제스튜디오프로그램에 초대 작가로 선정되어 1년간의 연구활동을 마치고 귀국하여 국내에서 작품 활동을 하던 중, 미국 록펠러 문화재단 (Rockefeller Foundation)의 초청으로 재차 뉴욕으로 건너가 몇 년간 머물며 작품 활동을 했는데 이는 한국에서는 유일하게 백남준과 하용석이 있다. 그는 '미술을 아름답다. 하지만 추함이 없는 아름다움의 존재는 불가능하다. 미술적 표현은 자유로부터 가능하다. 하지만 구속의 존재를 모르면서 어떻게 자유의 느낌을 토로할 수 있겠는가?...중략...나의 사유와 작품의 의미를 모조리 까발리는 행위는 아름다움과 추함 그리고 자유와 구속을 넘나드는 나의 일상의 진솔한 고백에 다름이 아니다. 그것이 바로 내가 알고 있는 미술의 실천이기 때문이다. -하용석의『고추팝니다』中'라고 했다. 그의 작품 속에서 그의 생각을 읽을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다.

하용석_200712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93×259cm_2007
하용석_200721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62×97cm_2007
하용석_200708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45×227cm_2007

그의 저서로는『미완성의 프로젝트』,『트럭타고 오줌누기』,『한국현대미술의 쟁점』,『고추팝니다』,『현대미술이 난해한 까닭은』이 있는데 그는 책을 쓰는 것도 작품 활동을 하는 것과 동일하다고 생각했으며, 책의 매력은 판화처럼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찍어 낼 수 있다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인사동과 대학로에서 퍼포먼스도 하고, 설치작품 활동을 주로 하였으며, 이번 전시에서는 색다른 그의 회화작품을 대거 전시해 또 다른 하용석 작가 작품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이의정

Vol.20070423c | 하용석 회화展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