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nny Nature

제1회 New&Now展   2007_0404 ▶ 2007_0410

권기수_Red Forest_디지털 프린트_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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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_2007_0404_수요일_06:00pm

참여작가 권기수_이수연_이지현_홍지윤

갤러리 나우 서울 종로구 관훈동 192-13번지 성지빌딩 3층 Tel. 02_725_2930 www.gallery-now.com

발명 초기에 재현을 위한 드로잉 도구였던 사진은 테크놀로지의 발달로 이미지 표현방식이 확장되었고 이 과정을 통하여 이제 현대미술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에 머무르게 되었다. 이러한 현대사진은 시각적 다양화를 바탕으로 매체적 표현영역에서 사진의 재구성을 통해 보다 다양한 양태로 그 존재성을 보여준다. 즉 현대 사진 경계에서 사진을 재구성하는 표현매체로서의 예술적 시각을 통하여 예술의 본질적인 유희성을 이끌어 낸다. 매체와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감각과 무한한 상상력을 통하여 Funny & Fantasy 의 새로운 이미지를 재구성 한다. 이번 Funny Nature 전은 자연을 바라보는 시각적 표현 중심으로 자율적인 형식과 독자적인 의미를 담아 표현하고 재치 있는 시각을 더해 매체로서의 사진 방법론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다. 또한 미적 표현의 경계에서 디지털 이미지의 조합, 해체, 변형을 통하여 현대 사진 미학의 사유 세계를 확장하여 표현하고 있다.

권기수_White Forest_디지털 프린트_2007

권기수는 삶 속에서 풍요롭게 어우러지는 꽃, 대나무 등 자연 오브제와 캐릭터 동구리의 재치있는 시각적 요소를 바탕으로 유쾌함과 동심을 불러일으킨다. 동시에 자연주의 세계관을 평면, 공간 안에서 디지털 오브제의 반복과 조합을 통해 단순화 하여 자유로운 가상풍경을 만들어 낸다. 그 자유로운 동구리의 유희성은 디지털 매체를 활용하여 다채로운 환상을 이끌어 내고 있다.

이수연_The Flowers Kingdom_홀로그램_120×90cm_2006
이수연_Spring Waltz-1_홀로그램_120×90cm_2006

이수연은 대중매체에서 익숙한 인물의 이미지와 자연의 산물을 결합하여 홀로그램 방법론으로 디지털 가상공간의 입체감을 불어넣어 새로운 자연의 세계를 보여준다. 동시에 과거와 현재의 교차된 이미지들을 차용하여 디지털세상의 시공간을 넘어선 환상적인 즐거움을 안겨준다.

홍지윤_사계_라이트박스_100×150cm_2005
홍지윤_안녕날개_라이트 박스_40×60cm_2005

홍지윤은 익숙한 일상의 삶 속에서 자연에 대한 감정 흐름을 자유롭게 퓨전 동양화를 통해 보여준다. 즉 동양의 수묵 정서를 전통 아날로그 방식으로 표현하고 현대의 디지털 컴퓨터 그래픽을 활용하여 라이트 박스, 영상 매체의 이미지 결합을 함으로써 새로운 퓨전 동양화의 사유 세계를 드러낸다.

이지현_Glittering Deser_판넬에 혼합재료_82×122cm_2005
이지현_Tropical Dreaming_판넬에 혼합재료_82×122cm_2005
이지현_Blossoming Arcadia_판넬에 혼합재료_82×122cm_2005

이지현은 시간과 공간의 추억을 담기 위하여 사진을 매체로 활용함으로써 풍경의 소유욕을 우회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확대한 풍경 이미지는 콜라쥬, 페인팅 등의 표현 방법론을 통하여 주관적인 사유의 풍경을 드러내며 순수함과 경쾌함을 보여준다. 제1회 New&Now 기획 프로그램 소개 ● Now_젊고 역량 있는 작가들을 발굴하고 소개하는 갤러리나우의 기획프로그램, New_매체로서의 새로운 사진 방법론을 통해 사진의 새로운 Vision을 탐색하고 있는 작가들을 통한 새로운 사진표현 영역의 확장과 수용, 그리고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자하는 기획전 gallerynow의 New & Now는 다양하고 새로운 사진을 매체방법론으로 활용하는 젊은 작가들을 소개하고 발굴하여 국내외를 이끌어갈 작가로 성장하도록 창작 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기획 전시 프로그램이다." New"매체로서의 새로운 사진 방법론을 통해 사진의 새로운 Vision을 탐색하고 있는 작가들을 통한 새로운 사진표현 영역의 확장과 수용, 그리고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자하는 기획전이며 " Now"젊고 역량 있는 작가들을 발굴하고 소개하는 갤러리나우의 전시기획프로그램을 의미 한다. ● 21세기 디지털 매체의 등장으로 사진은 소통과 표현 수단의 새방법론으로 제시 되고 특히 현대예술에서 표현가능성이 무한한 매체로 확장 되면서 자신의 예술적 욕구를 다양한 이미지 방식으로 자유롭게 작품을 통하여 보여준다. 이러한 현대 예술의 구조 속에서gallerynow는 New & Now Exhibition을 기획함으로써 표현 매체에 얽매이지 않고 작가의 다양한 관점에 알맞는 매체를 표현방법으로 선택함으로써 현대 사진의 방향성을 제시 할 것이다. 또한 사진이 가지고 있는 새로운 방법론을 통하여 동시대의 시각문화의 현실, 변화를 살펴보고, 사진의 다양한 표현방법론을 개발하며 보다 새로운 작품을 통하여 미래의 사진을 조망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시 할 것이다. ■ 갤러리 나우

Vol.20070408a | Funny Nature展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