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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_2007_0328_수요일_06:00pm
참여작가 김들내_김소연_김정주_김학량_남지_론샌더스_박종갑_박준범_변재언 비비하_송지인_안옥현_오영_오용석_이배경_이정민_정덕영_정강_진시우
갤러리 정미소 자체기획전 위치_혜화역 2번 출구 방송통신대학교 뒤편 월간객석건물 2층
협찬/후원_월간 객석_운생동 건축사무소_한국문화예술위원회
관람시간 / 11:00am~08:00pm
갤러리 정미소 서울 종로구 동숭동 199-17번지 객석빌딩 2층 Tel. 02_743_5378 www.galleryjungmiso.com
갤러리 정미소는 3월28일부터 4월3일까지 그간의 행보를 돌아보는 자체기획전을 실시한다. 2003년 개관 후 지금까지 5년간의 성과를 모은 이번 전시는, 갤러리 정미소를 통해 새롭게 소개된 작가는 물론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신진 작가, 갤러리 정미소를 격려해주시는 중견작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한다. 이 전시는 갤러리 정미소의 다양한 프로그램 중에서, 자체 기획 전시프로그램을 통해 소개된 작가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이는 그 간의 노력과 결실을 되돌아보며, 앞으로 더욱 힘차게 나아갈 재도약과 전망의 자리가 될 것이다.
갤러리 정미소는 2003년 9월 비비하 개인전을 시작으로 박준범 개인전이 소개되었고, 이후 2004년에는 김상길, 김점선, 이소영, 샌정, 박종갑, 남지, 변재언, 조용신이 소개되었다. 2005년에는 서현석, 노영심, 안옥현, 정두섭, 김형태, 노진아, 송지인, 2006년 이배경, 김정주, 성민화, 장지영, 김소연, 오영, 김들내 개인전에 이르기까지 평면회화, 오브제설치,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장르들을 소개하였다. ● 2003년 '놀만한 구실', '번개전'과, 외부기획자 초대 전시를 기획하면서 공간의 기능을 보다 확산시켰다. 2004년부터 2006년까지 매년 3회에 걸쳐 실시된 김학량 기획의 '이민가지마세요' 연작은 그 대표적인 외부기획자 초대전으로써, 지필묵을 중심으로 수행되어온 전통회화의 패러다임, 이념, 양식 등을 동시대 삶의 문맥에 맞추어 해체 · 변용 · 전유하려는 비평적, 실험적 시도로서 진행되어 좋은 성과를 낳았다. 이외에도 2005년 김연주, 엄광현, 전성희 기획의 '미디어퍼레이드', 2006년 임영선 기획의 'Skin', 2007년 김미경 기획의 'MESH!!!'가 있다.
그간, 갤러리 정미소는 현대의 예술의 기능을 숙고할 수 있고 전망할 수 있는 작업들을 전시하면서, 신선하고 역동적인 활동을 하는 작가들을 만났으며, 작가들이 더욱 가열찬 작업 활동에 매진해나가는 과정을 함께 겪을 수 있었다. ● 이번 전시의 제목 "행위자들 ACTIVIST"에서도 볼 수 있듯이, 갤러리 정미소는 모든 현대 미술의 작가들이 현대 사회에서 중요한 미학적, 담론적, 실천적 기능을 하기를 희망하며 기대하는 의미를 갖는다. 또한 갤러리 정미소는 앞으로 보다 실천적이고 진취적인 기획공간으로 거듭나고자 한다. 이러한 길목에서 바쁘신 와중에도 흔쾌히 작품 출품을 해주시고, 또한 작품출품을 하지 않으셨더라도 항상 격려해주시는 여러 작가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김들내, 김소연, 김정주, 김학량, 남지, 론샌더스, 박종갑, 박준범, 변재언, 비비하, 송지인, 안옥현, 오영, 오용석, 이배경, 이정민, 정덕영, 정강, 진시우, 이상 19인의 작가들이 오브제, 미디어영상, 사진, 유화, 동양화 등 다양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신인작가 정강, 오용석의 작품도 소개되어 2007년 전시를 미리 보는 효과도 지닌다. 그간 갤러리 정미소에서의 전시를 놓친 관객과 관계자분들에게는 때마침 역량 있는 작가들의 작품을 다시 볼 수 있는 짧은 기회가 될 것이다. ■ 갤러리 정미소
Vol.20070403f | Activist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