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공간 미끌 이전 재개관 안내

2007_0323_금요일_06:00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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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이전 기념 고사_2007_0323_금요일_06:00pm

재개관 첫 번째 프로젝트_2007_0328_수요일_6:00pm Who Are The Freshmen? 2007의 첫 기획전 안강현 개인전_The Show, Mixed Media and Video Camera

대안공간 미끌 서울 마포구 합정동 360-17번지 우남빌딩 2층 Tel. 02_325_6504 www.miccle.com

2005년 12월, It's not magic 개관전과 함께 오픈한 이래 실험성과 열정을 지닌 신진작가들을 발굴, 소개하고, 다양한 기획전 및 이벤트 등을 선보이며 만 1년여의 시간 동안 활발하고 꾸준한 활동을 선보여온 대안공간 미끌이 마포구 서교동에서 마포구 합정동 당인리 발전소 근방으로 갤러리 이전을 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그간 서교동 그 중에서도 가장 번화하고 유흥 업소가 촘촘히 들어선 서교동 '로데오 거리'를 무대로 열악하지만 여러 지인들의 따뜻한 관심과 발걸음들을 통해 조금씩 자리를 잡고 성장해온 대안공간 미끌은, 새로 이전할 장소를 통해 비교적 한적하고 조용한 느낌을 지닌 '발전소 길'에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재출발을 하게 되었습니다. 새로 이전할 장소가 찾아오시기에 다소 멀어진 느낌이 있지만, 전시 공간이나 활용도 면에서 현재의 공간 보다 조금은 안정된 느낌을 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대안공간 미끌은 동시대 미술계에 진정한 대안적 담론을 창출하고, 각 예술 장르가 고수하고자 하는 폐쇄적인 문을 열어 서로의 에너지를 북돋울 수 있는 열린 공간을 만들어 나가고자 하는 마음으로 갤러리가 이전한 이후에도 성실하고, 참신한 모습으로 미술계 안에 튼튼히 자리잡아나가고자 성의와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

대안공간 미끌의 이전 재개관 기념 첫 번째 프로젝트는 Who Are The Freshmen? 2007 입니다. Who Are The Freshmen? 2007 프로젝트는 일곱명의 신진작가 릴레이 전시 프로그램으로, 대안공간 미끌은 대학의 신입생이나 기업의 신참 등을 일컫는'Freshman'이라는 용어에 담긴 '신선한 사람' 이라는 본래의 의미에 주목해 보았습니다. 개성과 포부가 각기 다양한 시각미술 작가 7인의 전시를 통해 '신선함'의 카테고리를 좀 더 새롭고 독창적인 관점에서 제시하고 분류하여, 이들의 생각과 표현이 기성을 어떻게 계승하고 한편 어떻게 전복하고 있는지 흥미롭게 지켜보려 합니다.

찾아오는 길 지하철. 합정역(2,6호선) 7번출구 서울 화력발전소 방면 도보 10분 상수역(6호선) 4번출구 합정역 방면 도보 10분 버스. 7011,7013번 서울화력발전처 앞 하차 발전소길 따라 직진, 도보 3분

Vol.20070330f | 대안공간 미끌 이전 재개관 안내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