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의동 경수필(Tongui-dong Miscellany)

쿤스트독 국제 창작 스튜디오 '예술현장 통의동'展   2007_0309 ▶ 2007_0329

통의동 경수필展_2007

● 위 이미지를 클릭하면 갤러리 쿤스트독 홈페이지로 갑니다.

초대일시_2007_0309_금요일_06:00pm

심포지엄_2007_0316_금요일_02:00~06:00pm

참여작가_권남희_고인숙_박진호_박형철_손한샘_우금화_이명진_이진준_차기율_최익진_미칼리스 니콜라이데스(Michalis Nicolaides)_베른트 할베허(Bernd Halbherr)_곤도 유카코(Kondo Yukako)

후원_서울문화재단_한국문화예술위원회

갤러리 쿤스트독 서울 종로구 창성동 122-9번지 Tel. 02_722_8897 www.kunstdoc.com

쿤스트독에서 마련한 전시『통의동 경수필』展은 2006년 9월에 시작하여 현재까지 진행한 국제창작스튜디오 '예술현장 통의동'의 종합적인 전시입니다. 예술현장 통의동은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작가와 이론전공자들이 공동으로 꾸려나가는 예술의 현장입니다. 이번 전시는 참여한 작가들의 결과물인 예술작품뿐만 아니라, 8개월이라는 어렵고 힘든 기간 동안 진행된 현장성을 강조하고자 기획한 것으로서 경복궁 영추문 앞과 청와대 진입로라는 지역의 특수성과 조선시대에서 일제시대, 그리고 광복에서 현재에 이르기까지 한국의 근현대사에 대한 의식을 동시에 수반하고 있습니다.

고인숙_일상의 기념_2007
권남희_역에서 만나자_2007
박진호_보안여관에 관한 보고서_2007
박형철_순환 자르기_2007
손한샘_6호실_2007
우금화_태양의 집_2007
이명진_카무플라주_2007
이진준_Irreversible_2007
차기율_도시 試掘-삶의 고고학_2007
최익진_서른 세 개의 달_2007
곤도 유카코_보안여관 유물박물관_2007
미칼리스 니콜라이데스_슬라이드 쇼_2006
베른트 할베허_아파트_2007

『통의동 경수필』展은 거주공간과 창작공간, 생활공간과 예술공간이 만나는 지점, 작품의 존재방식과 장소의 한시적인 시간성 사이의 논의점, 통의동이라는 지역의 특수성과 건물이 가지고 있는 역사성이 만나는 고리를 점검하는 계기가 되고자 합니다. 전시장의 작품전시와 야외전시 그리고 대안공간이라는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고자 창작공간과 갤러리 공간, 실공간과 가상공간, 야외공간과 실내공간을 하나로 묶었습니다. 창작스튜디오 프로그램을 구체화하고, 나아가서는 한국미술에서 하나의 새로운 지표가 되었으면 하는 희망을 실현하고자 전시를 기획하였습니다. ● 젊음과 용기. 실험성과 전문성. 도전과 수용이 예술과 비예술의 경계는 어디에 있으며, 일상과 예술작업의 경계는 어디까지인지에 대한 의식으로 집합되었습니다. 참여진들의 애정 어린 현장성과 예술에 대한 고민이 성숙한 모습으로 거듭나고자 마련한 이 전시에 많은 성원과 참여, 그리고 질타를 부탁드립니다. ■ 김승호

Vol.20070318a | 통의동 경수필展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