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飛上)

왕열 회화展   2007_0314 ▶ 2007_0408

왕열_가족_천에 먹, 아크릴채색_72.5×91cm_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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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_2007_0314_수요일_06:00pm

갤러리 벨벳 기획초대전

갤러리 벨벳 서울 종로구 팔판동 39번지 Tel. 02_736_7023 www.velvet.or.kr

갤러리 벨벳은 전통 수묵에서 탈피하여 꾸준히 현대적인 형식을 도입하는 한국화가 왕열 선생님을 초대했습니다. 왕열은 90년대 이후 매 년 수많은 개인전과 단체전에 참여하면서년 정도의 주기로 작품의 소재와 형식을 변모시켜 온, 왕성한 창작열을 선보이는 작가입니다.

왕열_기도_천에 먹, 아크릴채색_97×162cm_2007
왕열_동행_나무상자에 아크릴채색_21×34cm_2006
왕열_바람 부는 날_천에 먹, 아크릴채색_50×89cm_2004

이번 개인전에서는 근작을 중심으로「새」연작을 선보입니다. 새는 1997년 이후 줄곧 작품 속에 등장하던 소재입니다. 이전의 '돌' 연작 작업에서 부수적인 소재로 등장했던 새가 이 시기 이후 중심소재로 등장합니다. 학, 비둘기, 갈매기, 기러기 등을 통해 인간사의 희로애락을 표현하려한다는 점에서 새는 시각적 소재라기보다는 삶의 상징적 모티프로 작동합니다. 형식에 있어서 수묵과 채색의 조합, 중층적이고 이중적인 공간 구성, 전통적인 수묵과 아크릴, 캔버스의 수용 등은 작가의 실험성을 엿볼 수 있는 형식들일 것입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최근 1-2년 사이에 제작된 청색 톤이 중심이 된「새」연작과 화면의 다채로운 색채감이 돋보이는 붉은 바탕의 새, 그리고 필름통 상자 등에 그린「새」연작 등 최근작의 변모를 한눈에 볼 수 있게 150호 작품에서부터 작은 소품까지 20여점의 근작들을 보여줍니다.

왕열_동행_천에 먹, 아크릴채색_61×91cm_2006
왕열_동행_천에 먹, 아크릴채색_112×145cm_2005
왕열_동행_천에 먹, 아크릴채색_80×117cm_2005

전시는 근작 외에도 작가가 평소에 품은 작업에 대한 고민과 작업 태도 등을 엿볼 수 있도록 작업 중 쓰는 아크릴과 먹, 붓과 파레트, 연필과 스케치 등을 전시합니다. 왕열 개인전을 통해 삶의 다양한 모습들을 유추하고 반성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 갤러리 벨벳

Vol.20070314a | 왕열 회화展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