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lf환경개선

나의 작업은 나를 둘러싼 일상의 기록이며 어떠한 상황이나 순간에 느끼는 감정에서 얻어지는 결과물이다. self환경개선은 피할 수 없는 일상을 희화화 한다. 나는 흔희 발견되는 버려진 사물들, 일상의 자재들을 영상과 스케치에 편입시킨다. 작품에서 보여 지는 합성 이미지들은 비시간적 비공간적으로 나타난다. 움직임과 정지상태가 반복적으로 이루어지는 이미지와 소리는 단일한 규칙을 제공하지 않으며 이것을 통해 시간과 공간이 가진 본질적인 성격이 변화하는 물질변화를 이야기 하려 한다.

전시내_self환경개선_영상설치_가변크기_2007

전시내_개인전 설치장면_혼합재료_2007

전시내_개인전 설치장면_혼합재료_2007

이번 작품은 우리가 접하는 일상적인 놀이, 사소한 환경을 건조한 주변 환경과 대비되는 상상적인 풍경으로 재해석하는 작업이다. 관습적인 우리의 일상을 환기 시켜주는 과정을 통해 전시관은 곧 관람객들과 소통하는 쉼터의 역할이 될 것이다. ■ 전시내

Vol.20070308c | 전시내 영상설치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