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by day

이장미 일러스트展   2006_1114 ▶ 2006_1216

이장미_파란 귀걸이의 여자_종이에 연필, 물감_40×30cm_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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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_2006_1114_화요일_06:00pm

쌈지 일러팝 서울 중구 명동2가 54-37번지 명동안나수이 3층 Tel. 02_773_2775

[day by day]전은 우리 주위에서 만날 수 있는 경험들을 흔히 볼 수 있는 메모지인 '포스트잇'을 통해 살아 움직이는 듯한 우리의 일상들을 전시한다.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연필이 종이 위에 닿는 순간부터 멈추는 순간까지의 시간동안의 느낌들을 보여주고 있다. 디지털카메라가 어느 샌가 생활화되어 어느 곳에서나 쉽게 나의 일상을 기록하듯이 작가는 그림을 그리며 순간을 기억하려 한다. 비록 그 그림 속엔 사진보다 많은 정보를 담아내지 못하지만 사진 속의 찰라 보다 더 긴 시간과 느낌들을 담아 낼 수 있다. 작가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 이는 마치 우리가 마주치는 소소한 일상들이기에 이번 [day by day]전은 편안한 마음과 행복한 미소를 짓게 하는 소박하고 따뜻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 쌈지 일러팝

이장미_day by day_종이에 포스트 잇에 먹, 펜_109.2×79cm_2006_부분
이장미_day by day_종이에 포스트 잇에 먹, 펜_109.2×79cm_2006_부분
이장미_day by day_종이에 포스트 잇에 먹, 펜_109.2×79cm_2006_부분
이장미_day by day_종이에 포스트 잇에 먹, 펜_109.2×79cm_2006_부분
이장미_day by day_종이에 포스트 잇에 먹, 펜_109.2×79cm_2006_부분
이장미_day by day_종이에 포스트 잇에 먹, 펜_109.2×79cm_2006_부분
이장미 일러스트展_쌈지 일러팝_2006

나에겐 작은 금붕어 한 마리가 있는데, 아무것도 없는 작은 어항 속에서 / 소박하게 살아가고 있다. 녀석의 하루는 아침과 저녁마다 한 번씩 주는 먹이가 / 외부로 부터의 유일한 변화이고, 어항 속엔 금붕어를 제외하곤 가득 채워진 물이 전부이다. 그래도 뭐가 그리 바쁜지 분주하게 움직인다. / 정말 금붕어의 기억력은 3초일까? / 금붕어에게 이렇게 말하곤 한다. 행복하니? ■ 이장미

● 일러스트와 팝아트를 만날 수 있는 일러스트 전문전시장 쌈지 일러팝에서 함께 전시할 작가를 모집한다. 작품이 '액자'속에 갇혀야 하는 고정관념을 갖지않고 마음대로 색을 입힐 수 있는 일러팝은 국내 역량 있는 작가들의 작품을 대중에게 소개하는 특색 있는 공간으로 차별화 될 것이다. ● 전시대관 문의_Tel. 02_422_8111#213

Vol.20061125f | 이장미 일러스트展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