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st POSCO STEEL ART AWARD

포스코청암재단(이사장 이구택 포스코회장)은 지난 10월 25일 제1회 스틸아트공모전 수상자를 발표하고 대상 1명 및 우수상 3명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영예의 대상은 스테인리스 스틸로 만든 '철의 심장'을 출품한 최우람 작가로 트로피와 함께 상금 2,000만원을 받았다. 우수상은 김병진 작가의 '껍질을 만들다'와 심병건 작가의 'pull&push' 주송열 작가의 '존재의 무거움'이 선정되었으며, 트로피와 함께 상금 1,000만원이 주어졌다. 대상, 우수상 및 본선작가들의 20작품이 포스코미술관에서 11월 18일까지 선보인다. ● 포스코청암재단은 기초예술을 지원하고 철 소재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알리고 철의 새로운 이미지를 창조하고자 올해 처음 포스코 스틸아트 공모를 진행하였다. 포스코 스틸아트 공모는 철 또는 스테인리스 스틸을 주재료로 하는 작품을 대상으로 하는 국내 최초의 공모제도이다.

최우람_김병진 / 심병건_주송열

김무기_김병호 / 남은경_박용국

박준선_서정국 / 안형회_위세복

유봉상_이상하 / 이아람_이웅배

이윤석_이재효 / 전신덕_전인식

3월 첫 홍보를 시작으로 지난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1차 공모 접수가 진행되었으며, 신인부터 기성작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의 수준 높은 151명의 작가들이 접수하여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였다. ● 6월 10일 시행된 1차 공모심사는 최근 2년간 제작한 작품 자료와 2차 경선심사 참여시 제출할 작품에 대한 제작계획서로 구성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이루어졌으며, 심사를 통해 총 20명의 본선작가를 선발하였다. 공모심사 통과자 20명에게는 2차 경선심사 출품 자격이 주어졌으며, 창작지원금 200만원을 지원하였다. 10월 21일 최종 수상작을 결정하는 2차 경선심사에서 대상 및 우수상이 결정되었다. ● 이번 스틸아트공모전 수상작 전시에서는 대상, 우수상을 비롯한 20명의 작가들이 5개월간의 창작의 열정과 노력을 쏟은 작품을 11월 18일까지 포스코미술관에서 전시한다. ● 부대행사로 프랭크 스텔라의 「Flowering Structure- Amabel」 과 백남준의 「TV깔대기, 나무」 작품을 포함하여 서울포스코센터가 소장한 대표적인 현대미술 10작품을 도슨트의 설명과 함께 감상하는 '아트투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10월 27일(금)과 11월 10일(금) 3시 두 번에 걸쳐 포스코스틸아트 작가와 함께하는 '작가와의 대화'가 있다. ■ 포스코청암재단

■ 문의_포스코 스틸아트 공모전 사무국 서울 종로구 내수동 73번지 경희궁의 아침 4단지 1309호 Tel) 02-733-0745 Fax)02-733-0746 E-mail)[email protected]

Vol.20061026d | 포스코스틸아트 공모 수상작 전시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