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산에서 미술가들을 만나다!

2006 구산오픈스튜디오   2006_1021 ▶ 2006_1029

2006 구산오픈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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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_2006_1021_토요일_03:00pm_최승호 스튜디오

개막행사 1부_각 스튜디오 투어 / 2006_1021_토요일_03:00pm~ 개막행사 2부_작가 소개 및 축하 메시지 / 2006_1021_토요일_05:00pm~ 발전기금 마련을 위한 작품 및 아트상품 경매 파티 / 영상 감상 및 다과 파티

스튜디오 개방 시간_행사기간 중 매일 11:00am~06:00pm (10월 21일은 03:00pm부터, 10월 29일은 04:00pm까지입니다.)

참여작가 및 스튜디오 / 개인스튜디오 11개_공동스튜디오 3개 ● 회화_김상용_김유섭_김준현_박승범_최흥수 ● 조각_권석만_서송_송명수_정명희_이원석_차현주_최승호_최원석_최철현 ● 도자기_김영무_박동엽 ● 디자인_고강철 ● 미술창작연구소_푸르뫼 창작공간 ● 행사문의_천영신 Tel. 019_289_8041

후원_경기문화재단_한국문화예술위원회_오픈스튜디오 네트워크 기획_권석만_서송_이원석 / 디자인_고강철

구산오픈스튜디오 사무국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구산동 260-22번지 Tel. 019_289_8041 www.gusanart.com

안녕하십니까. ● 여기 구산동으로 오는 길가에선 황금빛으로 물든 가을걷이가 한창입니다. 일년 동안 땀 흘린 농부의 마음처럼, 저희도 올 한 해를 거두는 마음으로 다섯번째 오픈스튜디오를 열고자 합니다. 처음 개최했던 2001년의 오픈스튜디오와 비교한다면 많은 것이 변하고 바뀌었지만, 해가 거듭되면서 차츰 정돈되고 더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는 모습으로 발전되고 있습니다. 아직도 부족한 점이 많지만 2006년 구산오픈스튜디오는 그 동안의 결과를 보완하여 보다 성숙한 모습으로 거듭나고자 합니다. ● 이전 오픈스튜디오는 일산 전체를 아우르는 큰 규모의 행사였습니다. 그에 따라 관람자들이 느끼는 거리상의 불편함이나 참여작가들간의 긴밀한 교류의 부족함 등, 부각됐던 단점들을 보완하여 새롭게 시도하는 자리입니다. 기존의 일산오픈스튜디오를 작가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는 성석동과 구산동 두 지역으로 분리하여 각기 다른 모습의 행사가 되도록 했습니다. 올해에는 구산동에서 그 문을 엽니다. 구산동을 중심으로 30여명의 미술인들이 창작활동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2006년 구산오픈스튜디오는 18명의 작가들이 행사기간 동안 창작스튜디오를 개방하여 지역주민들과 관심을 보내주시는 분들께 마음을 전하는 자리입니다. 심학산 자락에 위치한 구산동은 인심 좋은 주민, 아름다운 풍광이 어울려진 소담한 마을입니다. 저희 구산동 미술인들은 정감 어린 이곳을 더욱 아껴가며 따듯한 애정으로 함께 할 것입니다. 방문하시어 소중한 추억 만드시고 향기로운 얘기 나눌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 2006 구산오픈스튜디오 대표 최승호

이원석 작업실
최흥수 작업실

구산오픈스튜디오를 다시 열며 ● 올해도 어김없이 구산동에 다시 가을이 왔다. 논에는 벼가 노랗게 익어가고 밤나무에는 밤이 벌어져 매달려 있고, 밭에는 가을 배추가 제법 덩치자랑을 하고 있다. 이에 질세라 심학산도 다른 색깔의 옷을 바쁘게 갈아입고 있는 중이다. 정겨우면서도 낯익은 이런 풍경과 함께 멀리 새롭게 등장한 아파트도 풍경 속으로 들어온다. 그 풍경 속에 곧 엄청 큰 도로가 등장할 것이라는 서글픈 소식도 들리고 있다. 구산동은 이렇게 해마다 다른 모습으로 빠르게 변신을 하면서 낯설은 풍경을 만들고 있다. 그 구산동에서 낯익은 오픈 스튜디오가 다시 열린다. ● 몇 년 전부터 여러 작가들이 자연스럽게 둥지를 튼 구산동은 어느 곳보다 매력적인 창작촌으로 평가받고 있다. 작가들이 자발적으로 작업실을 열기로 하고, 2001년 구산오픈스튜디오전을 시작하였다. 인사동이 아닌 작업실을 전시공간으로 삼아 새로운 전시문화를 만들어보고자 하였으며, 제도권이 아닌 우리 이웃에게 열려있는 스튜디오가 되고자 하였다. 지난 2년 동안은 성석동을 끌어안으면서 일산오픈스튜디오라는 이름으로 진행되어 왔으나, 이제 다시 구산오픈스튜디오라는 이름으로 작지만 크게 작업실 문을 열어보고자 한다. ● 문을 열면서 이런 꿈을 꾸어본다. 심학산 주변에 자리잡고 있는 작업실들은 동네 아이들이, 이웃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오가며 예술가의 삶과 생활을 엿보고 얘기를 나누는 공간이 된다. 그리고 여유가 되면 그 작가의 생각을 따라 창작체험도 해본다. 멀리서 대학생들이 찾아와서 자신의 미래모습을 확인하고, 새로운 설계를 그리며 돌아간다. 작가들은 그러한 만남 속에서 자신의 창작생활의 자극제와 활력소를 선물 받고 새로운 창작의지를 스스로 발동시켜본다. 가을이 올 때마다 구산동은 예술 에너지로 충만해진다. 누군가는 작가 작업실에 걸려있는 작품을 보고 예술의 향기에 젖어보며, 잠자고 있던 자신의 감성을 깨워본다. 작품을 통해 작가와 이야기하고, 작가와 마주앉아 작품을 이야기 하며, 그로 인해 행복한 가을을 만끽한다. 또한 작가들은 작업실 안의 묵은 때를 씻어내고, 각자의 문을 연다. 작업실에 갇혀있던 자신을 내보이고, 만나고, 얘기하고, 소통한다. 서로의 작품을 바라봐주고 그것에 날카로우면서도 따뜻한 시선을 보낸다. ● 예술은 우리 가까이에 존재하고, 우리와 친숙한 대상이 되고,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소중한 것이 된다. 우리의 삶과 생활을 변화시키고, 예술가가 이웃이 되고, 예술작품은 어느덧 우리의 거실로 들어온다. 그리고 매일 우리는 예술작품을 만난다. 자기 자신과 치열하게 싸우면서 예술세계를 구축해가는 작가를 길에서 만나고, 그로 인해 매일 다른 메시지를 던지는 작품을 작업실에서, 내 집에서 만난다. 구산동에서 꿈은 현실이 된다. ■ 2006년 푸르뫼 창작공간 대표 장선영

서송 작업실
김영무 작업실
최승호 작업실
차현주 작업실

구산오픈스튜디오에서 미술가들을 만난다! ● 구산오픈스튜디오는 일산서구에 위치한 구산동을 중심으로 다양한 미술인들이 하나 둘 씩 자리를 잡게 되면서 미술인 마을을 형성하게 되었고, 2001년부터 매 년 진행 해 오고 있는 참여 미술행사입니다. ● 구산오픈스튜디오는 구산동 미술인마을의 작가들이 지역주민을 포함한 일반인 및 다양한 예술인들과의 소통을 위해 작가들의 창작 공간인 스튜디오를 개방하면서 진행하는 열린 미술축제입니다. ● 작가의 창작공간인 스튜디오는 작가들이 작품을 구상하고 완성하기까지의 모든 과정이 녹아있는 공간입니다. 작가들이 스튜디오를 개방함으로서 미술작품의 진행과정은 물론 미술에 관련된 다양한 세계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이 됩니다. ● 구산오픈스튜디오에서는 다양한 작가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작가들마다의 개성 있는 이야기, 특이한 재료, 독특한 기법을 만날 수 있으며, 작가체험 공간에서는 작가들과 함께 작품 제작에 참여 할 수 도 있습니다. ● 구산오픈스튜디오에서는 작가들과 전시안내자의 도움을 받아 작품의 다양한 내면으로 쉽게 접근 할 수 있으며, 작가들의 작품이나 아트상품을 작가들의 스튜디오에서 직접 구매하실 수도 있습니다. ■ 2006 구산오픈스튜디오

미술창작연구소_푸르뫼 창작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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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 구산오픈스튜디오 참여 프로그램 안내

작가와 함께 직접 작품제작을 체험 한다 각 프로그램은 선착순으로 정원 15명을 기준으로 합니다. / 각 행사당 참가비는 1.000원이며, 아트시계 만들기는 A형: 5.000원, B형: 10.000원입니다. 참가비는 재료비 포함입니다. / 참가신청 및 문의_천영신 Tel. 019-289-8041 ① 오브제를 활용한 그림그리기 / 2006_1022_일요일_02:00pm~ 최원석 스튜디오(Tel. 010-3022-8302) ② 민화 기법으로 소망 그림 그리기 / 2006_1028_토요일_11:00am~ 이원석 스튜디오(Tel. 천영신 019-289-8041) ③ 나만의 아트시계 만들기 / 2006_1028_토요일_02:00pm~ 최흥수 스튜디오(Tel. 017-242-6662) ④ 흙을 이용한 손 / 2006_1029_일요일_02:00pm~ 차현주 스튜디오(Tel. 011-446-6593)

도슨트와 함께 하는 스튜디오 탐방 ① 2006_1021_토요일_01:00pm~ ② 2006_1021_토요일_04:00pm~ ③ 2006_1022_일요일_01:00pm~ ④ 2006_1022_일요일_04:00pm~ ⑤ 2006_1028_토요일_01:00pm~ ⑥ 2006_1028_토요일_04:00pm~ ⑦ 2006_1029_일요일_01:00pm~ ⑧ 2006_1029_일요일_04:00pm~ 전시안내자_"인사동 전시퍼즐" 이주현님 출발장소_최승호 스튜디오 문의 및 예약_천영신 Tel. 019-289-8041

작가 세미나 / 2006_1029_일요일_04:00pm~ 장소_권석만 스튜디오 참여작가_권석만(조각)_박승범(회화)_김상용(회화)_고강철(디자인) 진행_푸르뫼 창작공간 대표 장선영

구산오픈스튜디오 발전 모색을 위한 세미나 / 2006_1029_05:30pm~ 장소_권석만 스튜디오 / 진행_이원석 대상_참여작가 전원 및 관심 있는 일반 관객

구산오픈스튜디오에 관한 모든 행사 참여문의 대표_최승호 Tel. 011-343-3812 진행_권석만 Tel. 011-9766-8348 / 서송 Tel. 019-461-2998 / 이원석 Tel. 011-9708-3393

2006 구산동 미술인마을 사람들 고강철(디자인)_권석만(조각)_김상용(회화)_김영무(도자기)_김유섭(회화)_김준한(조각)_김준현(회화)_박금숙(회화)_박승범(회화)_박환웅(조각)_서송(조각)_송명수(조각)_송왕섭(조각)_이성민(조각)_이원석(조각)_전신덕(조각)_정명희(조각)_차현주(조각)_천영신(도자기)_최승호(조각)_최영관(회화)_최원석(조각)_최철현( 조각)_최흥수(회화)_푸르뫼 창작공간(미술창작연구소)_홍지연(회화)

Vol.20061021a | 2006 구산오픈스튜디오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