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일시 / 2006_0922_금요일_10:00am
관람시간 / 10:00am~07:00pm / 토요일_10:00am~03:00pm
갤러리북 GALLERY NK 서울 중구 순화동 7번지 중앙일보빌딩 로비1층 Tel. +82.(0)2.751.9653 www.galleryNK.com
6.15 남북공동회담 6주년을 기념하고 지속적인 남북 문화교류의 일환으로 호암아트홀 로비에 개관한 북한 미술 상설전시장 "갤러리北"이 오는 9월 22일 그 두 번째 전시인『북한유화전』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북한을 대표하는 원로작가 그룹인 송화미술원 소속 작가 3인 송찬형, 유흥섭, 최제남의 개성넘치는 작품을 통해 북한의 유화기법 및 발전상을 가늠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다.
통일의 교두보 마련을 위해 탄생한 갤러리北 ● 갤러리北은 북한 미술을 소개하는 특화된 갤러리로서, 북한의 대표적인 미술 작가들의 작품을 국내에 지속적으로 소개하여 남북 미술의 간극을 좁히고, 통일에 대비 민족 미술의 동질성 회복에 기여코자 설립되었다. 국내에 좀처럼 소개되지 않은 북한 미술의 다양한 작품들과 그 아름다움의 세계를 대중에게 상시 공개하여, 예술 속에 일맥상통하는 남과 북 공통의 예술정신과 아름다움을 선보일 것이다.
북의 미술가 단체들이 보증한 진품으로 구성 ● 갤러리北의 작품들은 여타의 북한 미술작품과는 다르다. 20여 년간 북한 미술을 미국 전역과 남측에 소개해 온 북한 미술품의 최고 권위자인 신동훈(코리안아트살롱, 조선미술협회 회장) 씨가 북의 다양한 미술가 단체들에서 직접 들여온 작품들로 공신력을 담보한다. 지난 개관전은 만수대창작사 소속 작가들의 작품으로, 이번 전시는 송화미술원과의 교류를 통한 작품들로 구성됐다.
갤러리北, 그 두 번째 전시『북한 유화전-송찬형ㆍ유흥섭ㆍ최제남』 ● 갤러리北의 두 번째 전시는 북한의 대표적인 원로 예술가 단체인 송화미술원 소속 세 작가들의 유화 작품 전시로 이루어진다. 2001년 타계한 공훈예술가 송찬형의 작품을 포함하여, 명망있는 무대미술가이자 인민예술가인 유흥섭의 풍경화, 모스크바 유학을 통해 연마한 서구의 인상파 기법을 농익은 붓터치로 보여주는 최제남의 유화작품이 선보인다. 북한의 명망있는 원로 작가들이 캔버스에 그려낸 북한의 풍경과 인물을 감상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노동자의 현장감 넘치는 표현_송찬형 ● 1930년 평안남도 남포 출생. 2001년 별세. 송찬형은 1947년 평양미술전문학교 입학하여 유화를 전공한다. 1951년 국립미술제작소 회화부의 미술가로, 1953년 이후 조선미술가동맹중앙위원회 지도원으로 활동하며 평양과 남포에서 창작활동을 벌였다. 1991년 두 차례의 개인미술전람회를 개최하였다. 1991년 공훈예술가의 칭호를 받고 송화미술원 원로화가로 활동하였다. 유화 외에 조선화에도 능하며 노동자 계급을 주제로 한 작품들로 유명하다. 송찬형의 다수의 작품들은 조선미술박물관이나 조선혁명박물관에 소장되어 북한에서 최정상인 그의 명성을 가늠할 수 있다.
한 폭의 무대와 같은 조화로운 북녘 정경_유흥섭 ● 1934년 함경북도 나진에서 출생하여 1950년부터 5년간의 군복무를 마치고 1955년 평양미술대학에 입학하였다. 1960년 무대미술학부를 졸업한 그는 1961년 평양대극장의 무대미술가로 활동하였으며, 1963년부터 조선인민군협주단의 미술가이자 창작부 미술실장을 역임하였다. 1973년 공훈예술가, 1982년에는 인민예술가의 칭호를 수여받아 북한 미술가로서는 최고의 영예를 누리며 송화미술원 원로화가로 활동중이다. 무대미술 뿐 아니라 유화와 조선화 등 회화의 다방면에서 높은 소묘력과 조형성이 돋보이는 작품을 제작하였다.
인상주의 거장, 北의 모네(Monet)_최제남 ● 1934년 함경북도 온성에서 출생하여, 1951년 평양미술대학에 입학한 최제남은 1952년 모스크바 방직대학 장식미술학부에 유학하여 5년간 수학하였다. 1957년부터 30년 간 평양미술대학의 교원, 강좌장, 교수부학장과 과학부학장을, 1986년부터 95년까지는 중앙미술창작사의 사장을 역임하였다. 1986년부터는 조선미술가동맹중앙위원회 위원이자, 문예총중앙위원회 집행위원, 범민련북측본부 중앙위원 및 미술부문 국가심의위원 등으로 북한 미술계의 주요 인사로 활약하였다. 또한 1950년대 소련의 아르슈타에서 개인 유화전을 성공리에 마쳤으며, 후에 사회주의 국가 수공예 전람회 국제심사위원으로 서독에서 활동하는 등 국제적인 활약상도 두드러진다. 현재 송화미술원의 원로화가인 최제남은 인상파적인 아련한 붓터치가 돋보이는 작품들로 유명하다. ■ 갤러리북
Vol.20060922a | 북한 유화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