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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_2006_0906_수요일_06:00pm
오프닝 공연_로야와 카오 & 종이 밴드 퍼포먼스_이혜진 & 서명중_'필요하거나, 필요할것 같은 물건' 판매
아마추어 증폭기전 프로그램 세미나_ 2006_0910_일요일_04:00pm
도영준&허동혁_ 늑대너구리&아웅_ 로야와 카오&종이_ 아메바피쉬&박은주,유상은,이루리 이성희&박유진,노동현_ 이혜진&서명중_ 와유&윤석원_ 홍양&윤원규
후원_한국문화예술위원회_덕원갤러리
덕원갤러리 3층 서울 종로구 인사동 15번지 Tel. 02_723_7771 www.dukwongallery.com
오늘날 사회의 발전과 더불어 문화의 영역이 점차 깊어지고 넓어짐에 따라 수혜자의 역할 또한 수동적인 객체에서 능동적인 주체의 부분으로 옮아가고 있다. 문화대중은 수요를 창발할 뿐만 아니라 문화활동 전반에 참여함으로써 문화의 영역을 확장시키고 있다. ● 이번 『아마추어 증폭기』전은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와 미술을 좋아하는 일반인들을 연결하여 대중의 문화 활동에 대한 영역 확장을 효과적으로 증진시키는데 있다. 갤러리킹은 사이트 내 일반인들이 각자의 작품을 올릴 수 있는 공간으로서 「올려보자 내 작품」이라는 컨텐츠를 운영하고 있다. 『아마추어 증폭기』전은 「올려보자 내 작품」 컨텐츠에 올라온 아마추어 일반인들을 선정, 사이트 내 작가들과 연계하여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작가와 함께 작업하는 것은 물론 전시장 방문, 큐레이터와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일반인의 단계적이고 다각적인 발전을 모색하게 된다. 『아마추어 증폭기』전을 통해 일반인은 미술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와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창작열을 증폭 ? 고양하게 되며 스스로 예술 창작의 주체로서 발현할 기회를 얻는다. 이러한 작가와 일반인간의 직접적인 소통은 자연스럽고 활발한 교류의 단초를 제공하며 나아가 미술과 문화대중간의 간격을 좁히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의 영역은 상호 확대됨으로써 그 어느 때보다 폭넓어지게 될 것이다. ■ 갤러리킹
일상 속에서 마주하는 여럿의 사건과 이야기들을 드로잉으로 풀어내고 작가와 일반인작가가 풀어낸 각자의 드로잉을 다시 드로잉으로 피드백하고 이를 반복하여 하나의 이미지 이야기 혹은 이미지 녹취록으로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는 우리가 말과 글로서 풀어낼 수 없는 생각과 감정들을 「그림을 통해 대화해 보는」 일상에서 조금은 벗어난 대화법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늑대너구리
로야와 카오 밴드와 함께 진행하는 노래하는책, 아구안타르. 아구안타르는 멕시코어로 "고통을 참다"입니다. 참가자(일반인)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그 분에 대한 노래를 카오가 만들며 그림을 로야가 그립니다. 참가자가 공연 때 그 노래를 부르고, 직접 로야와 퍼포먼스로 그림을 그립니다. ■ 로야와 카오
「기억하기, 떠올리기, 흔적남기기, 다시 기억하기」는 지나간 삶의 한 장소였던 어떤 동네의 기억 떠올리고 그 공간안의 자신을 더듬어 가는 과정이다. 그 과정 속에 중요한 것은 개인만의 기억에 대한 작업이 아니라, 전 과정 속에 팀원들이 함께 서로의 장소를 방문하고 흔적을 남기는 일련의 과정을 참여함으로써 서로의 기억을 공유하게 된다. ■ 아메바피쉬
디지털 카메라, 모바일을 이용한 게임으로, 사진을 촬영을 목적으로서 만이 아닌 놀이로 즐겨본다. 서로 경쟁하듯이 찍고, 온라인을 통해 서로의 이미지를 올리고 공유하는 과정 속에서 서로를 노출하고 교류하고자 한다. ■ 이성희
이번작업은 일반인과 함께 미술, 시각성의 총집합체라고 할 수 있는 '시장'이라는 공간을 선정하여, 시간(여가)의 소비에 대한 경험을 극대화 시킬 수 있도록 하였다. 즉, '필요하거나 필요할 것 같은 물건'을 함께 선정하여 구입하고, 전시장에서 판매하는 방식으로 '시장'이라는 시각성의 총체인 공간을 전시장으로 옮겨서, '상품'이라는 미술적으로 완벽한 소비욕구를 불러일으키는 물건을 소비시킨다. 또한, 이렇게 참여한 방식(구입된 상품)은 전시장에서 전시됨으로서 또 다른 일반인을 참여시키게 되고, 전시가 끝나면 기부되어 또 다른 소비자, 즉, 참여자를 발생시키는 것이다. ■ 이혜진
고향의 봄 [나의 살던 고향은 꽃 피는 산골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 진달래 울긋불긋 꽃대궐 차리인 동네 그 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꽃 동네 새 동네 나의 옛 고향 파란 들 남쪽에서 바람이 불면 냇가에 수양버들 춤추는 동네 그 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자신의 고향의 봄을 그림으로 노래해본다. ■ 와유
홍양과 홍양의 페르소나인형"차고방 친구들과 주말마다 결코 사적인 만남을 갖는다. 사적인 만남은 통상 주말에 누군가를 만나면 할 수 있는 행위들이다. 홍양의 다면성을 대신하는 "차고방친구"들과 주말의 생활을 촬영하고 촬영당하며 꼭 경험하지 않아도 되었던 사적인 관계로 나를 노출시키는 것을 증거화하는 것이 초점이다. ■ 홍양
현대미술에 충격적으로 다가와 선두주자가 된 yBa(young British artist)처럼 young Busan artist를 꿈꾸는 이들이 있다. 작가는 같은 부산 출신인 작가 지망생과 작업장을 공유하며 현대미술에 대한 서로의 생각을 교환하며 각자의 작업을 진행해나간다. ■ 도영준
Vol.20060910d | 아마추어 증폭기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