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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충북아트페어 후준 회화展_하세가와 타로우 사진展   2006_0810 ▶ 2006_0816

좌로부터 후준, 하세가와 타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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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_2006_0810_목요일_03:00pm

청주 예술의전당 전관 충북 청주시 흥덕구 사직1동 755번지 Tel. 043_279_4609

후준의 작업 단상 ● 제 그림은 세상의 수많은 사람들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삶의 모습을 나 자신만의 방법으로 느끼고 나만의 느낌대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개성에 있어서 다양한 모습으로 공존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잘 되었을 때의 부러움과 그곳으로 향하는 열망을 갖고, 실패할 때의 좌절을 보면서 스스로를 다짐하게 됩니다. 그 상황에의 거부, 동정심, 관심, 도와주는 행동, 감정의 극한 대립과 원수같이 느껴지는 마음, 싫어 하는 것에 대한 혐오, 기대심리, 그리고 고독 등 인간의 여러 가지 정서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또 좋아하고 선호하는 것, 자기에 대한 사랑, 그리고 연애에서 일어나는 삼각관계 등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결국 그림에 나타나는 저 자신을 통해서 인간 세계의 관계를 나타내고자 하는 것입니다.

후준_唇-II_캔버스에 유채_80.5×110.2cm_2004
후준_후준계열-渴望Ⅰ_캔버스에 유채_100.2×80.5cm_2006

저의 작품에 나타나는 대상 중에서 남자는 저를 상징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느끼는 감정들 하나하나를 저를 통해 표현하고 있는 것입니다. 세상에 존재하는 사람들의 여러 성격을 수집하고 추출해서 그것을 나의 의도에 맞게 표현하는 것입니다. 그런 나의 세계를 작품으로 표현하는 것, 그것은 나의 삶의 표현이자 여러 사람들에 삶의 표현인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후준

후준_후준계열-本性Ⅰ_캔버스에 유채_100.2×80.5cm_2006
후준_후준계열-本性Ⅳ_캔버스에 유채_100.2×80.5cm_2006

하세가와 타로우의 작업 단상 ● 테마 『가족사진』 -사진을 찍자 더 많이 사진을 찍자 더 많이 더 많이 사진을 찍자- ● 특별한 상황을 제외하고,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의무적으로 귀속되는 두 개의 공동체가 있다. 하나는 「국가」이고 나머지 하나는 「가족」이다. 그것은 대게 선택의 여지가 없고 강제적인 귀속을 강요하며 이 두 공동체에서 벋어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하세가와 타로우_Today's my family-2_실버젤라틴 프린트_2006
하세가와 타로우_Designer's Family_실버젤라틴 프린트_2006

현재, 일본에선 「애국심」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한마디로 「애국심」이라고 해도 말하는 사람에 따라 그 말의 의미는 달라지며, 그것은 크게 「내셔널리즘」과 「노스텔지어」로 나눌 수 있다. 정치공동체로서 「나라」에 대한 애착은 「내셔널리즘」이고, 이것은 국가에 대한 충성심이라고도 할 수 있다. 그리고 사회공동체로서 「나라」에 대한 애착은 「노스텔지어」이며 「애향심」이라 할 수 있다. 「내셔널리즘」에서 오는 애국심은 편협적이며 배타적인 감정을 일으키기 쉬우며 애정이 있으므로 해서 맹목적이 되기 쉽다. 그것은 때에 따라 폭력이나 전쟁으로 발전한다. 반면 태어나면서 강제적으로 귀속되는 또 다른 공동체인 「가족」은 어떨까?

하세가와 타로우_Today's my family-1_실버젤라틴 프린트_2006
하세가와 타로우_Fine Artist's Family_실버젤라틴 프린트_2006

내게 있어 사진은 하나의 매체이다. 그것은 나와 사람과 사회를 연결하는 매체이다. 나는 사진을 찍으면서, 그리고 찍은 사진을 바라보며 생각한다. 사람과 사회를, 그리고 여러 가지 것들을. 그리고 나는 생각하고 싶다. 한국을, 한국의 가족을, 한국과 일본의 역사를, 반도와 열도의 역사를, 분단된 반도를, 내가 사랑하는 친구들이 많이 사는 이 나라를. 때문에 나는 사진을 찍는다. 때문에 나는 한국에서 가족사진을 찍는다. 사람은 죽을 때가 되면 사진을 찍는다. 세계 제 이차대전 일본에선 사진이 큰 유행을 일으켰다. 사지로 가는 병사와 그 가족이 사진관에서 사진을 찍었다. 자신이 살았던 증거를 남기기 위해, 그리고 가족들이 병사의 삶을 가슴에 새기기 위해서. -사진을 찍자 더 많이 사진을 찍자 더 많이 더 많이 사진을 찍자- 그것은 자신을 바라보기 위해, 자신의 가족을 바라보기 위해, 자신을 둘러싼 사회를 바라보기 위해. -사진을 찍자 더 많이 사진을 찍자 더 많이 더 많이 사진을 찍자- 그러면 아마 전쟁은 없어질 것이다. 아니 전쟁 같은 건 절대로 일어나지 않는다. 그래서 사진을, 그래서 가족사진을... ■ 하세가와 타로우

Vol.20060810d | 후준 회화展_하세가와 타로우 사진展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