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전목마

이정하展 / mixed media   2006_0531 ▶ 2006_0606

이정하_그녀의 쓸쓸한 왕국Ⅱ_디지털 프린트_25×20cm_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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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_2006_0531_수요일_05:30pm

갤러리 도스 서울 종로구 관훈동 55-1번지 2층 Tel. 02_735_4678

천국의 아주 조금 앞에 ● 회전목마가 있습니다./ 화려한 불빛은 오래전에 꺼졌고 흥겹던 음악소리는 멈췄습니다./ 그곳은 낡아 버림받은 인형들의 묘지입니다.

이정하_Steiner&Lyric_혼합재료, 비스크기법_38×15×10cm_2006
이정하_모두가 잠든사이_디지털 프린트_20×25cm_2006
이정하_너를 부른다_길잃은 그림자_혼합재료_190×34×24cm_2006

마녀의 회전목마 ● 그곳은 마녀의 집./ 마녀는 그곳에서 끊임없이 바느질을 합니다./ 버려진 인형들은 천천히 아주 천천히/ 마녀의 손끝에서 다시 태어납니다./ 마녀는 더 이상 혼자가 아닙니다./ 멈춰버린 목마위로 달빛이 쏟아집니다.

이정하_Lyric_혼합재료, 비스크기법_38×15×10cm_2006
이정하_XI Girl_혼합재료, 비스크기법_38×15×10cm_2006
이정하_Pauline_ 혼합재료, 비스크기법_33×13×8cm_2005

회전목마, 깨어나다! ● 드디어 마지막 인형을 바느질 한 어느 아침./ 마녀의 심장이 쿵쿵쿵 소리를 냅니다./ 여기 저기에서 인형들이 따라서/ 쿵쿵.쿵쿵 소리를 냅니다, 감겼던 눈을 반짝 뜹니다. // 마녀와 인형은 어느새 거울처럼 닮아 있습니다./ 마녀와 인형들은 손에 손을 잡고/ 목마위에 오릅니다./ 목마가 천.천.히 움직입니다./ 흥겨운 음악이 천국까지 울려 퍼집니다./ 이제, 목마는 한동안 멈추지 않을 것 같습니다. ■ 이정하

Vol.20060531a | 이정하展 / mixed media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