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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_2006_0510_수요일_07:00pm
이봉규_이은종_정규현_정태원
갤러리 락(樂) 서울 종로구 삼청동 126번지 삼양빌딩 2층 Tel. 02_3210_0543 www.gallery-lak.com
갤러리 락樂은 즐거움과 좋아하는 것을 함께 누리고자 오픈 기념으로 소장된 '안경'(眼鏡)을 소재로 전시 기획 되었다.. 4월14일 ~ 5월4일까지는 안경소장품으로 전시되었고, 5월5일~7월 27일까지의 전시는 '안경'을 통한 다양한 주제로 기획 전시 된다. ● 기획의 목적은 단순한 일상의 문화를 끄집어내는 것만 아니라, 또 다른 일상의 문화를 엿볼 수 있기에 작가들 눈에 비춰진 다양한 작품으로도 전시 될 것이다. 이번전시는 "들여다 봄" 1부로 렌즈를 통한 일상을 사진작가들의 눈과 안목으로 표현된 전시이다. ● 들여다 봄 ○ 일상적으로 들여다 본 인간 활동에는 어떤 분야든지 표현은 다르지만 자기 분야를 통해 세계를 볼 수 있는 안목과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앎에는 기쁨, 슬픔, 등의 감정으로 느끼며 자연이나 인공물이 존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우리는 간혹 무엇을 보았는지? 어떤 것을 표현하고자 했는지? 우리는 일상의 감정과 존재들이 스쳐지나간 인연처럼 기억된다. 이번 전시는 작가들의 안목과 매개체로 통해 표현되어진 현상이 모두의 기억과 교감할 수 있을 것이다. ■ 갤러리 락
La guerre floue (희미한 전쟁) ● '바라봄'은 삶의 즐거운 혹은 아픈 기억으로 나에게 남는다. / 이미지의 경계와 거리를 이용하여 나만의 '바라봄'을 만들고, / 이런 작업은 기억을 오브제화 시킨다. /사실은 이미지로 투영되며 더욱 선명해지기도 하고 불투명해지기도 한다. / 몇 해전 TV를 통해 바라본 '이라크 전'은 너무나도 불투명했다. / 그 초점을 잃은 '바라봄' 은 선명하진 않은 기억의 오브제로 남아있다. ■ 정규현
안경 벗고 바라본 세상 (IL mondo che vedo senza ochialli) ● 고등학교 시절, 한참 외모에 관심 있을 때 / 친구 안경 써보고 잘 어울리는 것 같아서 / 부모님께는 눈이 나빠 공부를 못하겠다고 거짓말하고 / 기어이 안경을 맞춰 이제까지 몸의 일부가 된 안경. // 잘 보이게 하는 라식수술도 있다지만 / 여전히 안경은 내 얼굴을 잘 가려주는 / 훌륭한 액세서리가 되어있습니다. // 난시까지 있어서 안경을 벗고 바라본 세상은 / 답답하고 불투명하고 어지럽습니다. // 그래도 한가지 좋은 점은 보고 싶지 않은 것이 있으면 / 언제라도 안경만 벗으면 된다는 것입니다. // 요새는 보고 싶지 않은 게 너무 많거든요. ■ 정태원
A studio ● 「A studio」는 작가의 작업실을 보여준다. 지극히 사적인 공간으로 공공연하게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은 아니다. 작가의 공간은 물리적인 제도권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창작 활동하고, 개개인의 감수성과 흔적들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는 곳이다. 「A studio」작업을 통해 작가가 세상을 바라보는 방법이라든지, 어떻게 소통하는지, 새로운 문화적 코드를 어떻게 드러내 보이는지 말하고자 한다. 한 사회의 전체적인 수준과 내용이 그 사회의 예술의 수준과 내용이 결정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은종
11060311 ● '들여다 봄'을 준비하면서 가장 먼저 떠오른 것은 욕망이라는 단어이다. 욕망이 사라진 몸은 시체라 할 수 있고 인간은 숨이 다하는 순간에도 욕망을 꿈꾸는 존재이기 때문에 이에 반하여 더더욱 관찰자적 시선을 갈구한다. 그러나 객관적 서술이란 또 다른 욕망의 소통경로 일 뿐이다.■ 이봉규
Vol.20060515c | 들여다 봄展 1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