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꾸는 책, 춤을 추는 책

Book which is dreaming, Book which is dancing   2006_0510 ▶ 2006_0516

김혜미_daytripper_종이, 꼴라쥬_24×30cm_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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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_2006_0510_수요일 06:00pm

김명수_김원영_김혜미_서효정_임현춘(북아트 그룹 '수작' 회원) 프란시스 반 말러_강경임_김승욱_김효_김형은_박경원_박정아_박혜경_심진섭_홍인영

전시기획_서효정 후원_웬디북_즐거운책만들기교실

관람시간 / 10:00am~07:00pm

인사아트센터 서울 종로구 관훈동 188번지 3층 제1특별관 Tel. 02_736_1020

책이란, 무슨 이야기든 들려줄 수 있고 어디로든 데려가 줄 수 있으며 무엇이든 보여줄 수 있는 마법의 지팡이와도 같은 존재이다. 그저 손에 쥐고 들여다보며 상상하기만 한다면 '책' 이 가리키는 세상 어디든 갈 수 있는 통로와 같다.

서효정_9 to 5_혼합재료_21×27×2cm_2006
프란시스 반 말러_daytripper_꼴라쥬, 디지털 프린트_12×17cm_2006
김명수_The HAPPENING_디지털 프린트_64×56cm_2006
김효_GoingTogether_모노타이프_51×38×2.5cm_2006

이와 같이 활자와 그림으로 펼쳐지고 보는 이의 상상을 덧붙여 읽는 것이 우리가 생각하는 책이라면 이제는 한국에서도 낯설지 않은 '북아트' 라는 장르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는 책은 그보다 더욱 풍요로운 의미의 책들이다. 기존의 책이 갖고 있던 형식이나 기법을 자유롭게 탈피하고 다양한 예술 장르들을 적극적으로 포용하면서 책 그 자체로 상상하고 꿈을 꾼다. 이번 '꿈을 꾸는 책, 춤을 추는 책' 展 에서는 그림과 판화, 사진, 디자인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는 젊은 작가들의 책과의 특별하고 즐거운 상상을 만날 수 있다. ■ 김혜미

Vol.20060510b | 꿈을 꾸는 책, 춤을 추는 책展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