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 안의 친구, 호랑이

이성표_이종미 일러스트레이션展   2006_0503 ▶ 2006_0604

그림책 안의 친구, 호랑이展_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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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_2006_0503_수요일_06:00pm

작가와의 만남 이종미_2006_0506_토요일_03:00pm 이성표_2006_0604_일요일_03:00pm

협찬_국민서관(주)_도서출판 작가정신_진선출판사

갤러리 진선 서울 종로구 팔판동 161번지 Tel. 02_723_3340 www.galleryjinsun.com

작년 미국편에 이어 올해 한국편으로 이어지는 유명 그림책 일러스트레이션 展이 5월 어린이달을 맞아 한국의 캐릭터 호랑이를 중심으로 열립니다. 그동안 그림책에 등장하는 '호랑이'는 민화에서 보인 전통적 이미지 또는 사람을 해칠 듯한 무서운 캐릭터로 표현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과거와 달리 요즘 호랑이는 때로는 무섭게 때로는 우습고 익살맞은 이미지로 그려지고 있습니다.

이성표_정신차려_종이에 아크릴채색_33.7×26.6cm_2004
이성표_어마어마무지막지 호랑이_종이에 아크릴채색_32.4×41.8cm_2004
이성표_호랑고양이_종이에 아크릴채색_31×29cm_2004
이성표_굴에가야 범을 잡지_종이에 아크릴릭_24.8×49.8cm_2004
이종미_머리에 무얼 이고 급히 가는 걸까_판화지에 아크릴채색_32×42cm_2004
이종미_얘들아, 밥 먹어라_판화지에 아크릴채색_34×42cm_2004
이종미_요런, 깊은 우물 속에 쏙 숨었네_판화지에 아크릴채색_35×47cm_2004

그런 의미에서 '그림책 안의 친구, 호랑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조금은 우스꽝스럽지만 친숙한 모습으로 우리 삶 속에 다가서는 현대적 호랑이를 중심으로 선보입니다. '어흥' 하며 이를 드러내지만 복슬복슬 부드러운 털을 가진 포근한 이미지의 호랑이, 갖가지 포즈로 팔다리를 흔들며 춤을 추는 호랑이, 장난기어린 얼굴로 미소 짓는 호랑이 등 친근하고 정감 넘치는 호랑이들이 그림책 밖으로 나와 관객들과 만나는 즐거운 자리가 될 것입니다. ■ 갤러리 진선

Vol.20060505c | 그림책 안의 친구, 호랑이展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