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류작가의 꽃多방

박이찬국展 / painting   2006_0419 ▶ 2006_0502

박이찬국_삼류작가의 꽃多방_2006

초대일시_2006_0419_수요일_05:00pm

전시기간 동안 꽃화분 나눠주기 이벤트

관람시간 / 11:00am~10:00pm

갤러리 눈 서울 종로구 인사동 147번지 미림아트빌딩 2층 Tel. 02_747_7277

자칭 저 자신을 삼류작가라 칭하는 박이찬국입니다. 소녀처럼, 혹은 사춘기 소년처럼 수채화로 맑게 그린 꽃들을 저의 분신처럼 예쁘게 그린 소품전입니다. 이전 사회참여적인 작업을 하던 저가 자신의 과거 추억을 따라 여행을 하듯 그린 작은 소품들로 이 봄 따뜻한 마음을 전하려 합니다.

박이찬국_삼류작가의 꽃多방_2006
박이찬국_삼류작가의 꽃多방_2006
박이찬국_삼류작가의 꽃多방_2006

'그녀를 바라보면 언제나 따듯한 봄날이었지' 란 김광석의 노래처럼 80년대의 감성으로 80년대 가장 많았던 꽃다방처럼 꽃을 주제로 한 다양한 꽃잔치가 열립니다. 전시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화랑을 가득 메운 수천개의 꽃화분을 나눠주기도 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사진촬영도 가능하며 전시기간 중간 중간에 재미난 퍼포먼스도 함께 꾸며집니다. 오픈파티에는 80년대 DJ가 진행하는 테잎이 음악과 함께 들려지며 초대가수의 공연도 준비되어있습니다. 밤10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는 전시 중간 중간에 와인파티도 곁들여져 일반관람객들의 참석도 기다립니다. (일정한 날짜를 정하지 않고 밤7시가 넘으면 자연스럽게 와인을 내올려고 합니다.)

박이찬국_삼류작가의 꽃多방_2006
박이찬국_삼류작가의 꽃多방_2006
박이찬국_삼류작가의 꽃多방_2006

어디에 걸려도 어울리게 그렸다는 작가는 세상을 향해 자신의 과거를 보이는 전시이자, 사랑과 미련 그리고 그 추억들을 나열하듯 전시를 한다고 이야기 합니다. 블라디미르 꼬뻬츠키의 글 처럼.(아래 참조) "진정한 예술이 자라나는 그 뿌리는 슬픔에 있다는 것을. 그러나 그것을 격렬한 행복함으로 사람들은 착각한다. 나를 움직이게 하는 모티브는 슬픔과 회의감과 당혹감과 절망이다. 나는 언제나 지속되는 형식들에 많은 의심들을 가지고 있다. 그 틀에 박힌 형식들은 나를 붙들어 매는 방해물들이다. 예술에 대한 환상들을 벗어 던지기를 바램한다. 또한 규칙들 밖에 있기를." 그 방해물들을 과감히 표현하는 전시라고 저는 주장합니다. 윗글은 사실 보도자료를 인용한 글이고 ... 솔직하게 제 전시는 말그대로 삼류인생의 전형을 보여주는 전시입니다. 일류작가 안창홍선생님의 전시를 꼭 구경하시고 삼류인 저의 전시를 보시면 재미있을 겁니다. (참고로 전시장 가운데 와인과 음료와 안주가 항상 준비되어있습니다.) ■ 박이찬국

Vol.20060422b | 박이찬국展 / painting

2025/01/01-03/30